다들 퇴근하고 저녁 뭐 드셨나요 ㅎㅎ 저는 오늘 냉장고 구석에 있던 재료들 탈탈 털어서 냉파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양식 구이 요리인 목살스테이크! 난이도는 보통 정도라 자취생도 대충 구워 먹기 괜찮더라구요
들어간 주재료는 진짜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것들이에요
- 소금
- 후추
- 양파
- 마늘
- 버터
- 당근
이렇게만 넣고 구웠는데 마늘이랑 양파 향이 버터랑 섞여서 꽤 그럴싸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ㅋㅋ 당근도 대충 썰어서 같이 구우니까 색감도 살고 은근 단맛도 나구요
근데 이거 만들 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돼지고기 구우실 때는 꼭 내부 온도가 71 ℃ 이상 되도록 잘 익혀 드셔야 안전해요! 안 익은 돼지고기 먹으면 진짜 큰일 납니다 레알... 그리고 우유(버터 성분)랑 돼지고기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알러젠 유의하셔야 해요 ㅎㅎ
자취 초반에는 고기 굽는 것도 매번 태워 먹거나 속은 아예 안 익어서 버린 적 많았는데 요새는 대충 감이 오네요 그래도 소금이랑 후추는 대충 눈대중으로 넣으면 엄청 짜지거나 싱거워지니까 처음 하실 땐 무조건 계량해서 넣는 걸 추천합니다 안 그러면 진짜 매번 맛이 복불복 되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오늘 냉파도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한 끼 때우기 좋았어요 남은 야채 다 털어내니까 냉장고가 깨끗해져서 마음이 편-안하네요 ㅋㅋ 다들 굿밤 되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