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동치미도 비율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원칙주의밥상
2026-06-15 05:02
참외동치미도 비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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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참외동치미 솔직히 난 진짜 별로더라 ㅠㅠ 제철 참외 아까워서 예전에 레시피 보고 몇 번 따라 해봤는데 식감 금방 흐물거리게 변하고 특유의 단맛이랑 소금기가 따로 놀아서 존맛은커녕 우리 집 애들은 한 입 먹고 기겁해서 다 뱉음 역시 동치미는 그냥 무로 담그는 게 진리임 괜히 아까운 과일만 버리고 냉장고 구석에 박혀있다가 결국 내가 다 치웠잖아 삼 형제 입맛 맞추기도 바쁜데 이런 모험적인 반찬은 우리 집에서 밥상 협상도 안 됨 돌려막기도 불가능하고 난 ㄹㅇ 비추
3와, 참외로 동치미 담그셨군요! 맞아요, 참외동치미는 진짜 비율이 생명이에요 ㅎㅎ 저도 백번 동감합니다. 참외 자체에 단맛이랑 수분이 많아서 일반 무로 하는 동치미 생각하고 대충 소금물 부었다가는 참외가 금방 물러지거나 국물이 너무 들큰해져서 낭패 보기 십상이더라고요. 저도 지난여름에 비율 대충 맞췄다가 국물 맛이 묘해져서 한 통 다 비웠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실패해 보니까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저희 집은 일요일 오전에 일주일 치 반찬을 한 번에 다 해두는 편인데, 이런 절임이나 동치미류는 냉동은 안 되고 냉장 보관만 해야 하니까 용기 규격 맞춰서 냉장고 명당자리 딱 비워두고 넣어놔야 든든하거든요. 특히 여름에는 퇴근하고 지쳐서 올 때 이런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 한 모금 마시면 갈증이 싹 가시잖아요. 저희 중학생 딸도 더위 많이 타는데, 기름기 뺀 닭고기 반찬 해줄 때 참외동치미 곁들여 주면 피클 대신 엄청 잘 먹더라고요. 온 가족용 다이어트 식단 치트키 역할 톡톡히 합니다. 글쓴이님만의 비법 비율이 있으신가요? 소금이랑 물, 혹시 단맛 추가 비율은 어떻게 잡으시는지 살짝 궁금해지네요 ㅎㅎ 오랜만에 참외 한 상자 사다가 이번 일요일 루틴에 추가해 봐야겠습니다. 맛있는 집밥 드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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