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오늘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저희 회사는 근처에 마땅한 구내식당이 없어서 거의 매일 도시락을 싸 들고 다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든든한 양식이 당겨서 '닭가슴살리조또'를 준비해 봤어요.
풀만 먹는 샐러드는 오후에 일할 때 금방 배가 꺼져서 저는 도시락에 무조건 든든한 단백질을 곁들이는 편이에요. 단백질이 빠지면 제 기준에선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아니거든요 ㅋㅋ
오늘 만든 리조또는 닭고기랑 버섯을 듬뿍 넣고 고춧가루로 살짝 매콤함을 더해봤어요. 만드는 난이도는 '보통' 정도라 평일 저녁에 퇴근하고 미리 만들어두기에도 크게 부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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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주재료 닭고기, 버섯, 양파, 마늘, 올리브오일,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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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냅니다. 여기에 먹기 좋게 썬 닭고기와 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참고로 닭고기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속까지 74 ℃ 이상으로 확실하게 익혀야 안전해요. 특히 회사에 싸 들고 갈 도시락은 조리 온도를 더 꼼꼼히 신경 쓰는 편이에요. 여기에 밥과 우유, 토마토를 넣고 뭉근하게 끓여 가며 농도를 맞춥니다.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취향껏 솔솔 뿌려주면 느끼한 맛도 잡히고 은은하게 칼칼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참고로 이 메뉴는 우유, 토마토, 닭고기 알러겐이 포함되어 있으니 관련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재료 쓸 때 꼭 조심하셔요.
시판 리조또는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고 자극적이라 선뜻 손이 안 가는데, 이렇게 집에서 직접 만들면 나트륨 조절이 확실히 돼서 속이 편해요. 감칠맛이 살짝 아쉽다 싶을 땐 MSG 소량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것도 저염 식단을 맛있게 유지하는 방법이랍니다 ㅎㅎ
다들 오늘 하루 고생하셨고, 건강한 저녁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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