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버섯이 한창 제철이라 마트에서 싸길래 사다 놨었는데, 냉장고 야채칸 구석에서 살려달라고 울고 있더라구요 ㅋㅋ 식재료 방치해서 버리는 거 제일 싫어하는 1인이라 오늘 퇴근하자마자 냉파 모드 돌입했습니다
오늘의 구출 요리는 '느타리버섯나물볶음'이에요! 자취생 혼밥 밑반찬으로도 좋고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가벼워서 제가 진짜 자주 해 먹는 한식 볶음 메뉴예요
저는 매번 만들 때마다 맛이 날뛰는 걸 싫어해서 자취 4년 차인 지금도 무조건 계량해서 만드는데, 레시피 난이도가 '쉬움'이라 초보자분들도 대충 슥슥 따라 하기 편할 거예요
들어가는 주재료도 완전 심플해요
- 버섯 (느타리)
- 간장
- 마늘
- 참기름
- 소금
여기에 기호에 따라 대파 같은 거 조금 썰어 넣어도 괜찮더라구요 아, 그리고 양념에 간장이 들어가다 보니까 대두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버섯은 먹기 좋게 찢어서 준비하고, 팬에 마늘이랑 같이 볶아주면 되는데요 수분이 날아가면서 쫄깃한 식감이 살도록 안전 조리온도인 71 ℃ 이상으로 열 충분히 올려서 휘리릭 볶아내는 게 포인트예요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 맞추고 참기름 싹 둘러주면 고소한 냄새가 온 원룸에 진동을 합니다 ㅋㅋ 갓 지은 밥에 이거만 올려서 비벼 먹어도 레알 꿀맛이에요
매번 냉동 삼겹살 구워 먹거나 배달음식 먹다가 이렇게 가벼운 채소 반찬 먹어주면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더라구요 ㅎㅎ 다들 냉장고에 시들어가는 버섯 있으면 얼른 꺼내서 볶아보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