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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털어서 로제 파스타 만들어봤어요ㅋㅋ 혼밥 메뉴로 딱임

냉파요정

2026-09-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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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냉파요정입니다ㅋㅋ 주말인데 냉장고에 먹을 게 애매하게 남아서 오늘도 냉파를 시도해봤어요. 오늘 메뉴는 양식 면 요리의 기본인 로제 파스타입니다! 평소에 밀키트도 종종 사 먹지만, 자취 4년 차 짬바가 있으니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재료들로 직접 만들어봤어요.

사실 난이도는 보통이라고 하던데, 제 기준엔 면 삶고 소스 만들고 하니까 은근히 손이 가더라구요 레알 귀찮음ㅋㅋ 그래도 사 먹는 것보다 재료 아끼고 냉장고 비우니까 죄책감은 덜해서 좋아요.

제가 냉장고에서 파먹은 재료들은 딱 요것들입니다.

  • 토마토
  • 마늘
  • 올리브오일
  • 치즈
  • 후추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마늘 볶다가 토마토 넣고 뭉근하게 끓여서 소스 만들고, 마지막에 치즈랑 후추 톡톡 뿌려주면 끝인데요. 이게 소스 끓일 때 안전 조리온도가 71 ℃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자취방에 온도계가 어딨음ㅋㅋ 그냥 대충 연기 나고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푹 익혔어요.

비주얼은 은근 그럴싸해서 혼자 기분 내며 혼밥하기에도 좋고, 나중에 친구들 놀러 오면 홈파티 메뉴로 내놓아도 반응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이거 밀, 우유, 돼지고기, 토마토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해요!

자취 초반엔 계량 안 해서 매번 맛이 지옥과 천당을 오갔는데, 대충 눈대중이 생기니까 올리브오일이랑 치즈 들어가면 웬만하면 평타는 치는 것 같더라구요. 다들 오늘 냉장고에 남은 토마토 있으면 로제 파스타 한번 도전해보세요ㅋㅋ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1

댓글 3

  • 수플레도전기2026-09-18 04:48

    으아역시 직접만든게 최고예요!

    4
  • 식비다이어리2026-09-18 08:23

    로제 파스타가 냉파용 메뉴로는 생각보다 가성비가 안 나오더라구요 ㅋㅋ 우유나 생크림 남은 거 털어내려고 시작했다가, 정작 베이컨이나 버섯 같은 부재료 사느라 마트에서 만 원 넘게 쓰고 오는 경우가 허다해서요. 시판 소스도 요즘 한 병에 3,800 원쯤 하는데 한 번 뜯으면 금방 상해서 보관도 애매하구요. 게다가 면 삶고 소스 조리느라 프라이팬에 냄비까지 설거지거리만 잔뜩 나와서 전 몇 번 해보고 손뗐어요. 냉파는 그냥 마늘이랑 자투리 채소 때려 넣고 알리오 올리오 해먹는 게 지출도 안 늘고 제일 깔끔한 것 같아요 ㅎㅎ

    5
  • 설거지제로2026-09-18 11:23

    로제 은근 설거지많이나와서귀찮음 ㄹㅇ ㅋㅋㅋ 면 따로 삶으면냄비에체반에 그릇까지나와서 개노답임 ㅇㅈ? 난걍팬하나에물이랑면이랑 소스다때려박고원팬으로 끝내는데 ㅋㅋㅋ 설거지 늘리기싫어서꼼수만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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