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구석에 묵혀둔 무청김치 아까워서 소금, 고춧가루, 마늘, 멸치액젓, 새우젓, 설탕 넣고 시래기묵은지로 재탄생시켰어요 ㅋㅋ 역시 냉파(kimchi-hwalyong) 최고! 저는 원래 계량 안 하면 맛이 매번 산으로 가는 사람이라 이번에도 눈금 딱 맞춰서 조리했더니 간이 딱 맞더라구요. 난이도 보통이라 대충 혼밥(honbap) 반찬용으로 만들기 좋은데, 새우젓이랑 멸치액젓이 들어가서 shrimp, fish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피하셔야 해요. 저는 냄비에 넣고 안전 조리온도인 71 ℃ 이상으로 아주 푹 자글자글 지져냈더니 생각보다 맛이 깊어져서 밥 한 그릇 뚝딱 비웠네요. 맨날 에어프라이어만 돌리다가 가끔 이런 오리지널 한식(kimchi-jangajji) 느낌 땡길 때 냉장고 털이용으로 레알 괜찮은 방법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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