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식비 35000원 선에서 끊어야 돼서 동네 마트 마감 세일할 때 당근 한 봉지 990원 토마토 한 팩 1980원에 떨이하는 거 집어왔음
자취 5년 차 되니까 마트 드레싱 코너 쪽은 쳐다보지도 안음 3000원 4000원씩 하는 시판 드레싱 사는 거 돈 낭비임 드레싱은 그냥 집에 있는 걸로 즉석에서 만들어야 돈 굳음
오늘 저녁은 냉장고 시들어가는 야채 털 겸 참기름 드레싱의 즉석 샐러드 만들어서 대충 때움
들어간 재료랑 방법 정리함
- 주재료: 당근, 토마토, 간장, 마늘, 식초, 참기름
- 난이도: 보통
- 조리법: 당근이랑 토마토 대충 한입 크기로 썰고 간장 세 숟갈에 식초 한 숟갈 참기름 한 숟갈 다진 마늘 적당히 섞어서 드레싱 만들고 뿌려 먹으면 끝
계량은 식비 가계부 적을 때 단가 계산해야 돼서 처음에는 숟가락으로 정확히 재서 함 나중엔 걍 눈대중으로 대충 붓게 됨
맛은 굳이 미화 안 하겠음 그냥 건강해지는 맛이고 새콤 짭짤하면서 참기름 고소한 맛으로 먹는 삼삼한 양식 샐러드임 JMT까지는 아니고 진짜 돈 아끼려고 영양소 채우는 느낌으로 먹는 거임 그래도 한 끼에 거의 1000원 안쪽으로 해결 가능하니까 갓성비 면에서는 ㄹㅇ 정답임
그리고 이거 allergy 유발 성분에 soy walnut tomato 적혀있음 간장 대두랑 토마토랑 호두 알러지 있는 사람 있으면 주의하셈 난 다 해당 안 돼서 그냥 막 먹음
요즘 밖에서 파는 샐러드나 밀키트는 가격 미쳐서 한 달에 한 번 월급날 보상으로나 먹을까 말까 한데 이렇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식비 15만원 유지 쌉가능함
지갑 얇은 자취생이면 그냥 당근 토마토 세일할 때 사서 이렇게 대충 비벼 드셈 가성비는 아주 확실하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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