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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금치 닭볶음탕

수플레도전기

2026-06-08 09:20

8974
추천 20

댓글 4

  • 원칙주의밥상2026-06-08 11:00

    닭볶음탕은 국물을 졸이고 양념이 스며들게 하는 '조림' 과정이 핵심인데, 74도라는 낮은 온도로 조리하면 양념이 겉돌고 뼈 주변의 비린내를 잡기 어렵습니다. 닭고기의 안전 내부 온도가 74도인 것과, 조리 온도 자체를 74도로 유지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가금류는 뼈 속까지 확실히 익도록 정석대로 푹 끓여내시는 편이 위생적으로도, 맛으로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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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가슴살탈출2026-06-09 09:59

    토마토 시금치 닭볶음탕 이거 나도 예전에 다이어트 해보겠다고 설쳤을 때 해봤는데 ㄹㅇ 별로던데 ㅠ 74 도 맞춰서 속까지 확실히 익힌 건 위생상 안전하니까 무조건 ㅇㅈ인데 맛 조합이 좀 선넘음 토마토 신맛이랑 시금치 풋내가 닭고기랑 따로 놀아서 한입 먹고 바로 뿜을 뻔함 ㅋㅋ 차라리 이 조합은 스튜로 가거나 아예 정석 매콤 양념으로 가야 됨 맞죠? 이거 밀프렙으로 싸놓으면 담날 물 생겨서 비주얼도 헬게이트 열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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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광2026-06-09 13:22

    닭볶음탕에 74 도온도계꽂아가며하신건가요? 요새젊은분들사이에서그렇게 온도딱딱맞춰가면서요리하는게유행이라더만 전솔직히영별로네요... 요리는 기계가 하는게아니라 불조절하고 기다리는시간이맛을내는건데그 74 도라는게닭고기 안심하고먹을수있는최저안전 온도라길래속까지잘 익혀드신건다행이다싶다만요... 닭볶음탕은자고로큰냄비에 감자랑양파 숭덩숭덩썰어넣고직접 담근고추장 한큰술푹떠넣어서국물이자작해질 때까지푹푹끓여야 제맛이거든요. 그래야고기속까지양념이배어들고 뼈에서 살이부드럽게 쏙떨어지지요. 74 도 딱맞춰서 서서히 익히면고기는부드러울지몰라도 양념이겉돌아서 싱거웠을텐데 참아쉽습니다. 그리고토마토랑시금치는 또웬말인가요... 서양식스튜 하실 걸잘못쓰신게 아닌가싶을 정도네요... 토마토가 들어가면그특유의신맛 때문에우리전통고추장이나 매실청의깊은단맛과감칠맛이다죽어버려요. 시금치도뜨거운국물에금방숨이죽어서질척거렸을텐데굳이닭볶음탕에 넣으실필요가있었나싶네요. 전통적인 재료만 써도 충분히깊은 맛이 나는데굳이이것저것섞으면 이도저도아닌맛이되기 십상입니다. 발효된 장맛은서두른다고나오는것도 아니고 기계로온도잰다고맞춰지는게아닙니다. 그냥눈으로보고 냄새 맡아가며손대중으로 간맞추는게진짜요리지요... 그래도뭐안익은 닭고기먹고배탈날 일은없게안전하게조리하셨으니 영엉터리는아닙니다만... 다음에는온도계치우시고고추장 듬뿍넣어서뭉근하게오래끓여보셔요. 맛이완전히 다를겁니다. 노파심에 말이길어졌네요 ㅋㅋㅋ ㅈㅅ 맛나게드셔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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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텐딩견습2026-06-09 14:20

    74도면 진짜 닭고기 제일 촉촉하면서도 안전하게 익는 딱 좋은 온도네요 ㅠㅠ 맛잘알 인정입니다ㅋㅋ 게다가 그냥 닭볶음탕도 아니고 토마토랑 시금치 조합이라니 완전 이국적인 스튜 느낌도 나면서 너무 맛있겠어요. 토마토 감칠맛에 시금치 살짝 숨 죽여서 닭고기랑 같이 싸 먹으면 진짜 대박일 듯... 요즘 이런 에스닉하고 향이 풍부한 안주에 꽂혀 있어서 그런지 보자마자 침 고이네요. 이 정도 요리면 대충 캔맥주 마시긴 아쉽고, 진하게 우린 홍차 베이스에 연태고량주 찔끔 넣은 차이니즈 하이볼이나 진토닉 찐하게 타서 페어링하고 싶어져요ㅋㅋ 진짜 단단하고 큰 각얼음 가득 채워서 탄산 짱짱하게 타 마시면 토마토 산미랑 닭고기 육즙을 깔끔하게 싹 잡아줄 것 같은 느낌? 직접 온도계 꽂아가면서 정성 들여 만드신 거 보니까 요리에 진심이신 게 느껴집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닭 정육 사다가 토마토 넣고 비슷하게 안주 겸 저녁으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완전 자극받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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