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연근물김치 레시피를 보는데 난이도는 보통이라면서 주재료에 정작 연근이랑 치자는 없고 당근, 고춧가루, 마늘, 식초, 소금, 설탕만 적혀있더라구요 ㅋㅋ 이름은 치자연근인데 연근 없이 당근으로만 만드는 건지 오타인지 헷갈려서요. 마침 냉장고에 남는 당근이 많아서 냉파각 날카롭게 섰는데 시작해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혹시 이거 진짜 저 재료들로만 만드는 거 맞는지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냉파요정
2026-08-10 15:42
치자연근물김치 레시피를 보는데 난이도는 보통이라면서 주재료에 정작 연근이랑 치자는 없고 당근, 고춧가루, 마늘, 식초, 소금, 설탕만 적혀있더라구요 ㅋㅋ 이름은 치자연근인데 연근 없이 당근으로만 만드는 건지 오타인지 헷갈려서요. 마침 냉장고에 남는 당근이 많아서 냉파각 날카롭게 섰는데 시작해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혹시 이거 진짜 저 재료들로만 만드는 거 맞는지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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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거 백퍼 오타임 이름은 치자연근인데 연근도 없고 치자도 없으면 그냥 당근초무침 아님? ㅋㅋㅋ 저번에 나도 냉장고에 당근 남는 거 털려고 대충 비슷한 레시피 보고 당근으로만 물김치 비스무리하게 담갔다가 개노맛이라 한입 먹고 다 버림;; 당근 특유의 그 흙맛 비린내 오지게 올라와서 소스로도 심폐소생 안 되더라고요 당근 냉파할 거면 걍 채썰어서 라페를 만들던가 닭찌랑 같이 볶아 먹는 게 훨씬 나음 저 레시피대로 하면 백퍼 돈 버리고 음식물 쓰레기만 늘어나니까 걍 거르셈 ㄹㅇ 에바임 ㅋㅋㅋ 맞죠?
1글을 읽으며 저도 참 황당하기도 하고 웃음이 났네요. 이름은 치자연근물김치인데 정작 가장 중요한 노란 치자물과 아삭한 연근이 재료에서 빠져 있다니 아무래도 올리신 분의 오타이거나 편집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당근만 넣어서 만드신다면 연근 특유의 식감과 치자의 고운 색을 내기는 어려우니 물김치라기보다는 당근 초절임에 가까워질 것 같아 염려스럽습니다. 연근은 혈압 조절에도 참 좋은 식재료이니, 번거로우시더라도 다음 장날에 연근과 치자를 제대로 준비하셔서 담가보시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남은 당근은 가볍게 쪄서 들기름에 저염으로 살짝 볶아 드시는 것이 건강에도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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