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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바나나 생강 크림 미숫가루 쿠키슈 계량 질문합니다.

김밥천국

2026-09-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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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으로 '바나나 생강 크림이 들어간 미숫가루 쿠키슈'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분류는 한식 베이킹이고 난이도도 보통이라는데, 주재료인 코코넛밀크, 버터, 설탕, 계란, 소금을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계량해서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저울로 꼼꼼하게 계량하는 정교한 베이킹은 번거로워서 잘 안 하게 됩니다. 저희 집 식구 중에 달걀, 우유, 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없어서 재료는 괜찮은데 4 인분 기준으로 넉넉하게 구워내고 싶습니다. 혹시 저처럼 컵이나 큰술 단위로 대략 계량해서 이 쿠키슈 성공하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2

댓글 1

  • 노포맛재현러2026-09-17 12:48

    아니 글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댓글 남김 ㅋㅋㅋ 바나나 생강 크림 미숫가루 쿠키슈? 메뉴 이름부터 솔직히 투머치 혼종 아님? 무슨 맛일지 상상도 안 가는데 애들 간식으로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시장 도넛이나 꽈배기가 ㄹㅇ 존맛인데 아무튼 메뉴 취향은 개인 차니까 넘어가고 나도 평소에 한식 재현하고 국물 요리할 때 계량기 극혐하고 대충 눈대중 손대중으로 때려 넣는 파임 노포 아재들이 저울 쓰는 거 봄? 대충 슥슥 던져 넣어도 기가 막힌 깊은 맛이 나는 건 재료의 원리를 몸이 기억해서 그런 거임 나도 그 손맛 자부심으로 요리하는 사람인데 베이킹은 얘기가 완전히 다름 특히 다른 것도 아니고 '슈(choux)'를 만드는데 이걸 밥숟가락이랑 종이컵으로 대충 계량하겠다? 이거 백퍼 망함 ㅋㅋㅋ 장담하는데 오븐에서 안 부풀어 오르고 떡져서 납작한 부침개처럼 나올 거임 슈가 부푸는 원리가 뭔지 알아야 됨 버터랑 수분을 끓이다가 밀가루 넣고 볶아서 익히는 '호화' 과정을 거쳐야 됨 이 호화 상태가 완벽해야 계란 섞었을 때 반죽이 힘을 받고 오븐 안에서 수분이 증기압으로 변하면서 빵빵하게 부푸는 거임 근데 종이컵으로 계량하면 밀가루랑 수분 비율이 조금만 어긋나도 호화가 제대로 안 됨 게다가 재료 보니까 미숫가루 쓴다며? 미숫가루는 이미 한번 쪄서 볶은 곡물 가루라 글루텐도 없고 전분 성질이 일반 밀가루랑 완전히 다름 수분 빨아들이는 흡수율 자체가 일반 밀가루랑 완전히 다른데 이걸 저울도 없이 대충 밥숟가락으로 대충 때려 넣는다? 이건 제과 명장이 와도 눈대중으로는 실패함 ㄹㅇ 나도 백종원 레시피 같은 거 대중적이긴 해도 깊은 맛 안 나서 별로 안 좋아하고 내 방식대로 원리 파고들어서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데 베이킹에서 저울 안 쓰는 건 원리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그냥 요리를 포기하겠다는 거임 코코넛밀크나 버터 같은 유지류 비율 조금만 안 맞아도 반죽 다 쳐지고 분리나서 기름 범벅 떡 됨 차라리 그냥 밥숟가락 계량으로 편하게 애들 간식 만들 거면 저런 난해한 쿠키슈 같은 거 말고 미숫가루 개떡이나 술빵을 만드셈 그건 대충 눈대중으로 반죽 묽기 보면서 막걸리 때려 넣고 쪄도 존맛이니까 굳이 저 혼종 쿠키슈를 완성하고 싶으면 귀찮아도 저울 사서 g 단위로 칼계량하셈 베이킹에서 1 g, 2 g 차이는 결과물이 하늘과 땅 차이임 특히 슈 껍데기는 온도랑 수분비율에 극도로 민감해서 대충 손대중으로 하면 진짜 쓰레기통행임 이상 한식 노포맛 재현러의 팩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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