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버섯, 양파, 깻잎에 새우 탈탈 털어 넣고 매콤새콤한 한식 면 요리 도전해보려는데 난이도 보통이라는데도 은근히 떨리네요 ㅋㅋ 새우가 들어가서 안전 조리온도 71℃는 꼭 맞춰서 익혀야 한대요 양념은 고춧가루랑 식초 대충 넣으면 될 것 같긴 한데 이게 대두, 복숭아, 새우, 게 알러겐 성분도 있다니까 혹시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요 ㅎㅎ 이거 레알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긴 한데 해보신 분 팁 좀 주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냉파요정
2026-09-02 11:41
남은 버섯, 양파, 깻잎에 새우 탈탈 털어 넣고 매콤새콤한 한식 면 요리 도전해보려는데 난이도 보통이라는데도 은근히 떨리네요 ㅋㅋ 새우가 들어가서 안전 조리온도 71℃는 꼭 맞춰서 익혀야 한대요 양념은 고춧가루랑 식초 대충 넣으면 될 것 같긴 한데 이게 대두, 복숭아, 새우, 게 알러겐 성분도 있다니까 혹시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요 ㅎㅎ 이거 레알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긴 한데 해보신 분 팁 좀 주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근데요 저는 이거 예전에 한번 비슷한 식으로 시도해봤다가 완전히 망해서 비추합니다 ㅋㅋ 황금팽이든 그냥 팽이든 면 대용으로 써보려고 비빔 양념에 무쳐봤는데 그 버섯 특유의 찔깃한 식감 아시죠? 면처럼 후루룩 넘어가는 게 아니라 이빨에 다 끼고 질겅질겅 씹느라 턱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버섯에서 수분이 계속 나와서 양념이 겉돌고 나중에는 한강 되더라고요. 그리고 비빔 양념이 진짜 문제입니다. 매콤새콤하게 만들려면 설탕이랑 고추장, 매실청 같은 게 생각보다 엄청 들어가는데 이거 혈당에 진짜 쥐약이거든요. 저도 저탄고지 한답시고 면만 버섯으로 바꾸고 양념장은 대충 타협해서 먹었다가 다음날 공복혈당 보고 뒤통수 세게 맞았습니다 ㅋㅋ 대체 감미료 쓴다고 해도 그 끈적하고 매콤새콤한 비빔국수 특유의 맛이 안 살아서 니맛도 내맛도 아니게 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비빔 양념은 그냥 포기하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새우 아까우니까 그냥 버터에다가 마늘 편 썰어 넣고 대충 볶아 드셔요. 그게 저탄고지 식단에도 훨씬 맞고 맛도 좋습니다. 비빔국수는 진짜 비추입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