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혹시 71 ℃ 맞춰야해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수플레도전기
2026-06-17 22:36
으아 혹시 71 ℃ 맞춰야해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맞어야 돼지고기는속까지폭익혀야 탈안나제 ㅇㅇ 온도계는 뭣하러봐그냥 바짝노릇하게구우면 되는겨 덜 익으면 큰일나니까꼭 잘 익혀묵어라 ㅇㅇ
4돼지고기 조리 시 안전 온도를 꼼꼼하게 확인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보통 통삼겹 같은 부위는 내부 온도가 63 ℃에 도달한 후 약 3 분간 휴지기를 가지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고, 다짐육이나 가공육 형태라면 안전을 위해 내부 온도를 71 ℃까지 올리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먹는 음식이니 이렇게 온도를 직접 확인하며 요리하는 습관은 무척 유익한 것 같아요. 직접 온도계를 쓰며 요리하시는 정성을 보니 문득 제 주방 풍경이 겹쳐 보입니다. 저는 비건으로 생활한 지 이제 7 년째로 접어들어 주방에서 고기를 구울 일은 전혀 없지만, 장아찌용 간장 달임장을 끓이거나 전통 방식으로 두부를 직접 만들 때 여전히 탐침 온도계를 요긴하게 쓰곤 합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오늘 퇴근길은 유독 쌀쌀하더군요. 회사 근처 재래시장에 들렀더니 흙 묻은 연근과 우엉이 무척 싱싱해 보여서 한 바구니 사 들고 왔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아끼는 주물 냄비에 연근을 물기 없이 넣고 조선간장과 집에서 만든 조청을 섞어 아주 뭉근하게 조려보려 합니다. 고기 기름 대신 국산 들기름을 주방 가득 채우며 넉넉히 두르고 졸이면 기름진 반찬 부럽지 않은 깊은 맛이 나지요. 혹시 나중에 기름진 음식 대신 조금 가벼운 채식이 생각나실 때는 새송이버섯을 아주 두껍게 썰어서 들기름에 소금 한 꼬집만 뿌려 구워보세요. 겉은 쫄깃하고 속은 채즙이 가득해 훌륭한 채소 구이가 됩니다. 날이 많이 차가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정성껏 구우신 따뜻한 요리로 편안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4네, 안전상 71 도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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