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으로 시금치와 감자, 애호박, 당근,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를 살짝 풀어 '된장시금치옹심이'를 끓여 보려고 합니다. 레시피를 보니 된장 베이스라 밀, 대두와 함께 조개류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분류되어 있던데, 감자 옹심이의 담백한 맛을 살리려면 조개 육수를 필수로 우려내야 하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멸치나 다시마 육수로 대체해도 특유의 시원한 맛이 잘 살지 고민이 되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원칙주의밥상
2026-07-12 09:43
오늘 점심으로 시금치와 감자, 애호박, 당근,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를 살짝 풀어 '된장시금치옹심이'를 끓여 보려고 합니다. 레시피를 보니 된장 베이스라 밀, 대두와 함께 조개류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분류되어 있던데, 감자 옹심이의 담백한 맛을 살리려면 조개 육수를 필수로 우려내야 하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멸치나 다시마 육수로 대체해도 특유의 시원한 맛이 잘 살지 고민이 되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멸치 다시마로도 충분해요 조개 없어도 담백함ㅋㅋ
2조개 육수 없어도 전혀 상관없고 오히려 멸치나 다시마가 감자 옹심이 맛을 더 담백하게 살려줍니다 ㅎㅎ 1. 저는 시금치 된장국 만들 때 멸치 6마리에 다시마 1장으로 15분만 내서 쓰는데 조개보다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끝맛이 깔끔해요. 2. 게다가 애호박이랑 당근, 양파에서 단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조개류 안 쓰셔도 감칠맛은 충분히 채워지니까 걱정 말고 끓이셔도 됩니다.
4멸치육수가훨씬구수하고맛나지ㅇㅇ
3조개육수안쓰셔도전혀상관없고오히려안 쓰시는게감자옹심이맛살리는데는훨씬더구수하고 좋을수있어요ㅇㅇ 요즘사람들 너도나도 조미료나조개맛에익숙해져서그런가본데옹심이처럼담백한음식에는조개 육수들어가면오히려조개향이너무튀어서감자의그은은하고구수한맛이다죽어버려요 알레르기도있으시다니더더욱 쓰지 마셔요 굳이 위험하게쓰실필요전혀없답니다원래된장국에시금치들어가는건멸치랑다시마만정성껏우려내도충분히시원하고맛이깊어요저는 봄가을이면시금치지천일 때멸치똥빼고 달달볶다가 다시마한장 넣고푹우린 국물에다집된장슥슥 풀어서 끓여먹는데조개넣은것보다 훨씬속이 편하고질리지도 않더라고요 근데여기서제일 중요한건멸치육수낼때서두르면 절대안된다는거예요대충 오분십분끓이고맑은물에 된장풀면당연히 깊은맛이안 나니까 조개생각이간절해지는 거거든요 멸치랑다시마찬물에서부터은근하게끓여서다시마는끓어오르면 먼저건져내고멸치만 불줄여서은근하게삼십 분은 푹우려내야국물에노르스름하니 단맛이랑 감칠맛이 제대로우러나요 그리고된장도시중에서파는 단맛 많이 나는공장된장쓰시면조개육수 없이는맛이 밍밍하게 느껴지실수있어요화학조미료맛으로가려진된장들은원재료 맛이 약하거든요 묵은집된장이나제대로발효된된장 한술크게떠서 체에거르지말고 그대로풀어서 끓여보셔요 그러면조개육수 없어도멸치감칠맛이랑시금치 단맛이어우러져서아주 구수해요 거기다감자옹심이들어가면옹심이에서전분기가 살짝나와서국물이 약간 걸쭉해지면서 맛이 더부드러워지거든요그러니까조개육수미련 버리시고멸치다시마 육수 진하게우려서끓여보셔요ㅇㅇ 옹심이반죽은치대서속까지잘 익혀야서걱거리지 않고쫀득하니까 불조절잘하셔서 푹 익히시는거잊지 마시고요 ㅋㅋㅋ 맛나게끓여드셔요 ㅈㅅ 타이핑이 느려쓸데없이글만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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