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주중 밑반찬 대신 색다른 한식 구이를 해보고 싶어서 '깻잎퓌레를 곁들인 삼치새우'에 도전해봤어요. 집 앞 마트에서 새우랑 삼치 사다가 감자 삶고 버터, 깻잎 믹서에 갈아서 퓌레를 만들었는데, 물 조절을 잘못했는지 퓌레가 너무 가직하고 덩어리가 져서 비주얼은 약간 실패했네요 ㅋㅋ 남편이랑 중딩 딸은 초록색 소스를 보더니 처음엔 되게 낯설어하더라고요. 그래도 삼치랑 새우 구울 때 탐침온도계로 속온도 63 ℃ 딱 맞춰 구웠더니 촉촉함은 제대로 살아서 다행이었어요. 저는 소금, 후추 간을 슴슴하게 했더니 담백해서 좋았는데 딸아이는 좀 싱겁다고 해서 결국 간장을 따로 찍어 먹었답니다. 참고로 버터랑 새우가 들어가는 레시피라 우유랑 새우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피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