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와 계란의 분리 현상으로 실패했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원칙주의밥상
2026-07-29 16:15
버터와 계란의 분리 현상으로 실패했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아 파운드케이크 분리 현상 은근 자주 겪는 크리죠ㅠㅠ 저도 자취 초반에 멋모르고 베이킹했다가 순두부 비주얼 만들고 엄청 버렸거든요 ㅋㅋ 이거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계란 쓰면 온도 차 때문에 버터랑 겉돌아서 100% 분리되더라구요. 다음엔 무조건 계란이랑 버터 둘 다 실온에 최소 한 시간 이상 놔둬서 미지근해지면 써보세요. 그리고 계란물 아주 조금씩 흘려 넣으면서 재빠르게 휘핑하는 게 무조건 팁입니다. 베이킹은 레알 계량이랑 온도 싸움이라 한 끗 차이로 망하더라구요 다음엔 꼭 성공하시길!
0버터와 계란의 온도를 서로 맞추는 일이 생각보다 참 까다롭지요. 저도 예전에 가족들 간식 만들어 주려다 재료가 따로 놀아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첫 도전이라 무척 애쓰셨을 텐데, 다음번에는 부드럽고 곱게 잘 완성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2버터와 계란의 분리 현상을 단순히 첫 시도여서 실패한 것으로 가볍게 치부하시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한 말씀 적습니다. 제과에서 유화의 실패는 요행이나 운의 문제가 아니라 재료의 온도와 계량의 기본을 소홀히 했을 때 발생하는 과학적인 결과이더군요. 혹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계란을 버터에 급하게 넣고 섞으신 것은 아닙니까? 재료들을 미리 실온에 충분히 꺼내두어 서로의 온도를 맞추는 기초적인 대기 시간조차 지키지 않으셨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실패가 아니라 준비 과정 자체가 매우 미흡했던 것입니다. 제대로 된 한 그릇을 얻기 위해 다음에는 온도계로 재료의 온도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완전히 실온 상태가 된 것을 확인한 후에 다시 시도해 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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