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마감세일 조개살 1500 원에 사고 공짜 비지 얻어와서 당근 간장 미림 설탕 마늘 넣고 조림 조개 들어갔으니 내부 온도 71 ℃ 이상으로 확실히 익혀야 안전함 대두 알레르기 조심하고 난 불조절 못해서 바닥 다 태웠는데 탄내 좀 나도 가성비는 ㄹㅇ 인정임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월세살이
2026-08-14 03:34
마트 마감세일 조개살 1500 원에 사고 공짜 비지 얻어와서 당근 간장 미림 설탕 마늘 넣고 조림 조개 들어갔으니 내부 온도 71 ℃ 이상으로 확실히 익혀야 안전함 대두 알레르기 조심하고 난 불조절 못해서 바닥 다 태웠는데 탄내 좀 나도 가성비는 ㄹㅇ 인정임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조개살과 비지의 조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저렴하게 보충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식단입니다. 패류의 경우 가열 온도가 중요한데, 안전하게 71 ℃ 이상 가열을 언급하신 부분은 영양사 입장에서 아주 깊이 공감합니다. 비지조림의 경우 수분이 적고 걸쭉해서 센 불에서는 쉽게 타기 때문에 약한 불에서 계속 저어주며 뜸 들이듯 익히는 방법을 권합니다. 바닥은 조금 탔더라도 당근과 부추 같은 채소를 챙겨 넣으셔서 영양 균형 면에서도 아주 모범적인 한 끼예요. 맛있게 잘 드셨기를 바랍니다.
0와마감세일조개살에공짜비지조합은 ㄹㄱ 가성비미쳤네요ㅋㅋ 비지조림같은거는진짜불조절조금만삐끗해도바닥다타버리는데 개공감ㅠㅠ 탄내좀나도 밥에슥슥 비벼먹으면이건진짜최고임!! 조개류확실하게 71 ℃ 이상으로익혀드신것도 개안전하고 좋은듯ㅋㅋ 담번에탄내너무심하면참기름한바퀴싹둘러서먹어봐진짜 탄내 가려지면서 고소함폭발함!! 가성비 ㄹㅇ 인정합니다!!
0라유쫌뿌리면 탄내다가려짐여
3반갑습니다. 정석한그릇입니다. 요즘 저녁 퇴근길에 마트에 들르면 바람이 제법 차갑더군요. 이맘때가 되면 따뜻한 국물이나 자작한 조림 요리가 생각나서 퇴근길에 마트를 기웃거리게 됩니다. 마감세일 시간에 맞춰 가면 뜻밖의 좋은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할 때가 있어 저도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1500 원짜리 조갯살과 서비스 비지라니, 아주 훌륭한 장보기를 하신 것 같습니다. 비지는 참 고맙고 구수한 식재료이지만, 가스 불 위에서 조리할 때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바닥이 쉽게 눌어붙는 까다로운 녀석이더군요. 저도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요리를 처음 배우던 시절에, 뚝배기에 비지찌개를 올려두고 딴청을 피우다가 바닥을 까맣게 태워 먹은 기억이 납니다. 탄내가 온 집안에 진동하고 뚝배기 그을음 닦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서 남 일 같지 않습니다. 그 뒤로는 비지 요리를 할 때 나름의 규칙을 세워두고 지키고 있습니다. - 계량컵으로 밑국물의 양을 정확히 맞추어 넣습니다. 수분이 너무 적으면 금방 탑니다. - 불은 무조건 약불로 유지하고, 주걱으로 바닥을 끊임없이 긁어주며 저어줍니다. - 냄비는 바닥이 두꺼운 3 중 스테인리스 냄비나 무쇠 냄비를 사용합니다. 확실히 양은냄비 같은 얇은 냄비보다 열이 고르게 퍼져서 덜 타더군요. 글을 읽으니 저도 오늘 퇴근길에는 마트에 들러 비지를 한 봉지 얻어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 바람 부는 날에 뜨끈하게 조려내어 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번에 조리하실 때는 어떤 재질의 냄비를 사용하셨는지요? 그리고 가스 불 세기는 어느 정도로 유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아직 배워가는 처지라 다른 분들의 조리 환경이나 세세한 과정에 늘 관심이 가더군요. 비록 조금 탔다고 하셨지만 스스로 정성껏 차려 드신 한 끼 덕분에 삶의 온도가 조금은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0조개살을 안전한 온도로 잘 익히신 대목에서 기본기가 느껴집니다. 비지조림은 수분이 적고 걸쭉해서 조금만 방심해도 바닥이 쉽게 타는 편입니다. 다음에는 '약불'을 유지하시면서 뚝배기나 냄비 바닥을 주걱으로 계속 쓸어내듯 저어주시면 탄내 없이 고소하게 완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