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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손님상으로 안동찜닭 했다가 또 싱겁다고 한소리 들었네요 ㅋㅋ

소금한꼬집

2026-08-1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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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집에 손님들이 와서 홈파티 겸 손님상으로 안동찜닭을 해봤거든요. 닭고기 심부온도 74 ℃ 딱 맞춰서 속까지 안전하게 익히고 당면이랑 마늘, 설탕 넣고 졸였는데 역시나 제 고질병인 저염 버릇이 문제였습니다. 나트륨 줄인답시고 간장 양을 제 맘대로 줄이고 고추장이랑 고춧가루도 흉내만 냈더니, 아내가 먹어보고는 니맛도 내맛도 아니게 맹맹하다고 하더라고요ㅋㅋ 식구 중에 대두나 밀 알레르기 있는 사람도 없으니 간장 좀 팍팍 넣으라면서요. 결국 손님들 오기 직전에 간장 더 때려 넣고 급하게 다시 졸이느라 애먹었습니다. 역시 손님용 요리는 제 건강 기준대로만 간을 맞추면 안 되나 봅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1

댓글 1

  • 정량주의자2026-08-14 06:24

    닭고기의 심부 온도를 74 ℃로 정확히 측정하여 안전하게 조리하신 부분은 위생 관리 측면에서 아주 훌륭한 접근입니다. 다만 레시피의 나트륨 함량을 임의로 줄이시면 수분량 대비 염도 비율이 무너져 맛의 인지 임계점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저도 초기 실험 시 저염식을 목표로 간장을 눈대중으로 줄였다가 재현성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깊이 공감합니다. 안동찜닭처럼 당면이 수분을 흡수하는 요리는 완성 시점의 염도를 최소 0.9 % 선으로 맞춘다는 기준을 잡고 간장의 g 단위를 역산하여 계량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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