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홈파티 겸 손님상으로 중식 칠리새우를 준비해 봤습니다. 마트에서 새우 한 팩에 만 원 주고 사 와서 전분 묻혀 튀기고, 온도계로 속까지 63 ℃ 넘게 잘 익혔는데요. 정작 소스를 만들려고 보니까 주재료인 굴소스의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아서 제 고집대로 양을 확 줄이고 설탕, 식초, 마늘을 대충 섞었더니 손님들이 너무 맹맹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조리 시간만 거의 한 시간 걸렸는데 간 맞추기는 참 쉽지 안네요. 13개월 아기한테는 새우, 달걀, 대두 알레르기 걱정도 있고 해서 아예 주지도 못하고 저 혼자 슴슴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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