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재우고 혼자 먹는 점심이라 대충 때우려다가, 동네 마트에서 제철 버섯 한 팩 천 원 하길래 얼른 집어와서 버섯 된장찌개 끓였어요. 다이어트용 혼밥이라 두부랑 애호박 듬뿍 썰어 넣고 마늘, 대파에 된장만 대충 풀었는데 진짜 만드는 건 쉽네요ㅋㅋ 아, 대두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된장이랑 두부 조심하셔야 해요! 찌개는 안전하게 71 ℃ 이상으로 팔팔 끓여서 한 그릇 뚝딱 했는데, 제가 양 조절을 실패해서 된장을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막판에 물을 한 대접 더 부었지 뭐예요ㅠㅠ 결국 싱겁게 먹으려다 국물 양만 한강이 돼서 배 터지게 먹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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