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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함초김치 처음 담가봤는데 간 조절 실패했습니다

김밥천국

2026-09-0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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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먹일 함초김치를 담가봤는데 첫 도전에 간 조절을 실패했습니다. 역시 김치는 대량으로 하면 쉬운 법이 없습니다.

  • 마트에서 양파와 무를 사다가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만들었습니다.
  • 저희 집은 네 식구라 양을 넉넉하게 잡고 계량컵으로 간장 2 컵, 식초 1 컵, 설탕 1 컵을 넣었습니다. 간장에 대두 성분이 들어있으니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피하셔야 합니다.
  • 조리 시간은 한 시간도 안 걸려서 보통 난이도가 맞는데 맛이 문제였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너무 짜서 고등학생인 첫째와 중학생인 둘째 모두 입도 대지 않았습니다.
  • 결국 무 반 개와 양파 한 개를 크게 썰어 더 넣어서 짠맛을 겨우 뺐습니다. 부재료인 무와 양파를 넉넉히 넣어야 간이 겨우 맞습니다.
  • 그람 단위로 정교하게 맞추는 것보다 먹어가며 가감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다음에는 간장 양을 줄여서 다시 담글 생각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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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반죽요정2026-09-02 09:03

    컵계량하니까망하지 ㄹㅇ g 써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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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언니2026-09-03 00:49

    맞아요, 대용량으로 김치나 장아찌 담그면 간 맞추기가 진짜 까다롭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함초 자체가 원래 짠맛을 품고 있어서 간장 2 컵은 양 조절이 더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저도 도시락용 저염 드레싱이나 장아찌 만들다가 간 조절 실패해서 양파 더 썰어 넣은 적 많은데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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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눈세개2026-09-03 01:03

    어라, 함초김치라니이름부터 되게생소하고건강해 보여요! 그런데 함초자체가 원래바닷가에서자라서 짠맛을머금고있는식물아닌가요? ㅎㅎ 저번에 이웃집아이간식챙겨주다가저염식재료찾으면서함초 소금 이런 거슬쩍본적이 있거든요. 원래 자체에짠기가있는재료라 평소넣던 간장비율대로 넣으시면 생각보다 엄청짜게절여졌을 것 같아요 ㅠㅠ 저는요리는진짜못해서매번 대충 감으로하다가망하는사람이라... 그래서요즘은계량만정확히하면 되는홈베이킹에 빠져서주말마다 머핀이랑 쿠키만 굽고있거든요 ㅎㅎ 베이킹은저울 대고 1 g 단위로맞추면 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한데, 김치나장아찌 같은한식은진짜재료본연의맛이나수분감에 따라간 맞추기가너무 어려운것같아요. 대량으로하면 더더욱조절이 안되고요. 그나저나 요즘날씨가 갑자기꿉꿉해져서그런지이런새콤짭짤한장아찌류가은근히당기긴 하네요. 저도 주말에마트가서양파랑무좀사다가 식사대용으로굽는스콘에곁들여 먹을장아찌나좀담가볼까 했는데, 요즘 채소가격이또장난이아니라 마트에서들었다놨다만 하다가그냥왔어요 ㅋㅋ 아깝게만드신건데물을좀타거나양파랑무를 큼직하게더썰어넣어서짠기를좀빼보시는건 어떨까요? 양이넉넉하다고하셨으니부재료를더추가해서절임물농도를 희석하는 게그나마심폐소생술이 되지 않을까싶어요. 첫도전이신데너무낙담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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