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 먹일 함초김치를 담가봤는데 첫 도전에 간 조절을 실패했습니다. 역시 김치는 대량으로 하면 쉬운 법이 없습니다.
- 마트에서 양파와 무를 사다가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만들었습니다.
- 저희 집은 네 식구라 양을 넉넉하게 잡고 계량컵으로 간장 2 컵, 식초 1 컵, 설탕 1 컵을 넣었습니다. 간장에 대두 성분이 들어있으니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피하셔야 합니다.
- 조리 시간은 한 시간도 안 걸려서 보통 난이도가 맞는데 맛이 문제였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너무 짜서 고등학생인 첫째와 중학생인 둘째 모두 입도 대지 않았습니다.
- 결국 무 반 개와 양파 한 개를 크게 썰어 더 넣어서 짠맛을 겨우 뺐습니다. 부재료인 무와 양파를 넉넉히 넣어야 간이 겨우 맞습니다.
- 그람 단위로 정교하게 맞추는 것보다 먹어가며 가감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다음에는 간장 양을 줄여서 다시 담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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