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에서 버섯과 애호박, 두부를 8 000 원에 구매하여 '견과류들깨해장탕'을 조리해 보았습니다. 들기름에 양파를 볶는 과정에서 화력 조절을 실패해 냄비 바닥을 조금 태웠더니, 갈아 넣은 호두의 고소함 뒤로 차오르는 탄 향을 잡지 못해 아쉬운 결과물이 되었습니다. 레시피에 맞춰 30 분간 정성껏 끓였으나 제 입맛에는 국물이 생각보다 많이 싱거워, 다음에는 소금 계량을 조금 더 정밀하게 늘려 잡고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