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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과 야식에 어울리는 일식 '가라아게동' 조리 기록입니다.

원칙주의밥상

2026-09-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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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아게동(닭튀김덮밥)'은 조리 난이도 '보통'의 일식 밥 요리로, 혼밥이나 야식, 혹은 해장용 메뉴로 적당합니다. 간장과 마늘로 밑간을 하고 전분과 밀가루를 사용해 튀김옷을 입히는데, 닭고기 속까지 안전 조리온도인 74 ℃ 이상으로 확실히 익히는 것이 기본입니다. 조리 시 닭고기, 밀, 대두, 달걀 알레르기 성분이 포함되니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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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수플레도전기2026-09-30 03:51

    가라아게동 야식으로 딱이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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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한꼬집2026-09-30 10:34

    가라아게동 보니까 밤에 야식 당기네요 ㅎㅎ 안 그래도 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불 앞에 서서 요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저도 어제 마트 갔다가 13개월 된 우리 아기 이유식용 닭안심살 사면서 옆에 있는 닭다리살 정육을 한참 쳐다봤습니다. 가라아게나 덮밥 해 먹으면 딱 좋겠다 싶었는데, 결국 아기 오이 촉감놀이 해 줄 오이랑 저염 치즈만 잔뜩 사 들고 왔네요. 육아휴직 하고 주방 살림 도맡아 하니까 마트 가면 제 취향은 뒤로 밀리고 아기 먹을 것만 먼저 고르게 되더라고요. 근데 일식 덮밥류가 참 맛있긴 한데 소스 나트륨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예전에 집에서 쯔유 직접 만들 때 간장 양 확 줄이고 표고버섯이랑 다시마 육수 진하게 우려서 덮밥 소스를 만든 적이 있었거든요. 나트륨 계산해 보니까 한 그릇에 500 mg 밑으로 딱 떨어져서 혼자 뿌듯해했는데, 퇴근한 아내가 한 입 먹더니 이게 무슨 맛이냐고 맹물에 밥 말아 먹는 것 같다고 해서 상처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결국 아내 그릇에는 간장을 더 넣어줬는데, 먹는 사람 기준도 좋지만 역시 건강 기준이 먼저가 아닌가 싶어 씁쓸하더라고요. 요즘은 날이 더워서 튀김 냄비 꺼내기도 무섭고 에어프라이어로 타협을 많이 하는데, 확실히 닭고기는 속까지 74 ℃ 이상 익히려고 온도 올리다 보면 겉이 너무 말라버려서 조절하기가 쉽지 안더라고요. 결국 심부온도계 꽂아가면서 겉바속촉 맞추느라 주방에 온통 기름 냄새 풍기고 나면 아기 씻길 시간이라 진이 다 빠집니다. 비록 저는 아기 저염식 만드느라 이런 속세의 맛은 당분간 구경하기 힘들겠지만, 가라아게동 조리 기록 보니까 눈으로라도 대리 만족이 되네요. 오늘 밤에는 아내 퇴근하면 닭가슴살이라도 좀 볶아서 저염 덮밥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봐야겠습니다. 정성스러운 조리 기록 잘 읽고 갑니다. 단단히 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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