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71도 난이도 헬 맞죠ㅋㅋ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닭가슴살탈출
2026-07-19 11:41
배추김치 71도 난이도 헬 맞죠ㅋㅋ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김장은 역시 대량조리 끝판왕이죠 ㅎㅎ
1계량을 안 하고 손대중으로 하니까 어렵게 느껴지시는 겁니다. 정확한 레시피와 저울만 있으면 배추김치도 매뉴얼대로 흘러가는 단순 작업이라 난이도가 높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 김장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소금에 절이는 단계를 감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배추 무게 대비 소금의 양, 그리고 절임물의 염도를 정확하게 계량해 두면 실패할 확률이 없습니다. 제 경우 1인 가구라 주말에 배추 2 포기 기준으로만 담그는데, 다음과 같은 기준을 잡고 합니다. - 절임물 비율: 물 1 L 기준 천일염 120 g (약 12 % 염도) - 절임 시간: 실온 20 ℃ 기준 6 시간 (3 시간째에 위아래를 한 번 뒤집어 줌) - 풀국 비율: 물 500 ml 기준 밀가루 40 g (중불에서 풀이 가볍게 끓어오를 때까지 저어줌) 어머니들이 '숨이 죽을 때까지', '적당히 빳빳함이 가실 때까지' 같은 주관적인 표현을 쓰시니까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지, 수치화하면 김치만큼 직관적인 요리도 없습니다. 굳이 사 먹지 않고 제 손으로 직접 담그는 이유도 염도와 당도를 제 취향에 맞게 정확히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 있는 백종원 레시피나 이원일 레시피를 찾아서 컵이나 스푼 단위를 전부 그램(g)으로 환산해서 타이머 맞춰놓고 해 보십시오. 손대중을 버리고 저울을 신봉하면 매번 똑같이 성공적인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레 겁먹고 난이도가 높다고 단정 지을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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