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3 시간 동안 일주일치 냉동 밀프렙 공장 돌리는 맞벌이 직장인 냉장고선생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평일에 퇴근하고 혼자 대충 때울 혼밥용 메뉴로 일식 타코동(문어덮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문어 같은 해산물류를 냉동 밀프렙으로 만들면 해동했을 때 질겨지거나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조리 온도만 잘 지키면 생각보다 보관 상태가 괜찮네요. 평일 저녁 시간 단축용으로 정리한 레시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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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보통 수준입니다. 조리 시 가장 중요한 건 온도인데, 문어의 안전 조리온도인 63 ℃ 를 꼭 지켜서 조리해야 안전합니다. 이 온도를 넘겨서 너무 오래 익히면 냉동 후 해동했을 때 고무처럼 질겨지니까 온도계로 체크해가면서 빠르게 조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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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주재료는 간장, 미림, 마늘, 참기름, 식초, 설탕입니다. 팬에 문어와 함께 이 재료들을 넣고 가볍게 졸여내면 끝입니다. 단맛이나 신맛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저는 냉동했다가 데워 먹을 거라 참기름은 조리 마지막 단계에 불을 끄고 살짝만 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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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기 유발 성분(알러겐)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주재료와 양념 때문에 조개류, 대두, 밀, 생선, 오징어 성분이 들어갑니다. 혹시 가족 중에 관련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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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정리 시스템이 밀프렙의 핵심인 거 다들 아시죠 ㅋㅋ 저는 1 인분씩 납작한 내열유리 용기에 밥을 깔고 그 위에 식힌 타코동 소스를 얹어서 바로 냉동실로 보냈습니다. 해동할 때 수분이 생겨서 밥이 질어질 수 있으니 밥은 평소보다 약간 고슬하게 짓는 게 팁입니다.
평일에 퇴근하고 피곤할 때 전자레인지에 딱 3 분 30 초 데워 먹으니 간편하고 좋습니다. 번거롭게 매일 요리하지 마시고 주말에 한 번에 조리해서 얼려두세요. 평일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