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밥백과
자유게시판

비 오는 날 점심에 대파전 부쳐봤어요 ㅎㅎ 베이킹 말고 다른 걸로 밀가루 쓰기..

쌀눈세개

2026-06-23 15:02

372

오늘창밖 보니까진짜 비가 엄청쏟아지네요. 재택근무 하다가 빗소리 들으니까 갑자기일하기 싫어지고.. 출출해져서주방으로기어나갔어요 ㅋㅋ 원래 주말마다 오븐돌리면서홈베이킹만하던사람인데, 냉장고에 남는대파가한 가득이더라고요?

그래서오늘은베이킹대신 프라이팬꺼내서대파전을부쳐봤습니다. 역시 비오는날에는 전을 한 장구워야기분이사는것같아요.

재료는 정말심플하게 냉장고에있던 것만꺼내서썼어요.

  • 대파
  • 밀가루
  • 계란
  • 소금
  • 올리브오일

따로부침가루 사둔 게없어서그냥베이킹할 때쓰던밀가루에계란 하나풀고, 소금간만살짝해서반죽을만들었어요. 대파 쫑쫑 썰어넣고구웠는데 난이도자체는되게쉽더라고요? 요리잘못하는저같은 사람도대충섞어서 굽기만 하면 되니까금방만들었어요. 혼자밥먹을 때 대충때우기도편하고, 저녁에가볍게 자취안주 느낌으로혼술할때 곁들여도괜찮을것같아요.

다만제가식용유가 똑 떨어져서 올리브오일을 두르고구웠더니, 불 조절이영어렵더라고요 ㅜㅜ 발연점이낮아서그런가 자칫하면타기쉬워서약불로 은은하게 굽느라 애먹었어요. 베이킹할때는오븐 온도계딱보고온도맞추면 되는데, 프라이팬불조절은 늘감이안잡혀서어려워요.

아, 그리고요즘옆집꼬맹이들 간식 챙겨주는 재미에빠져서저당 베이킹공부 중인데, 이 전은 밀가루랑계란 알레르기있는아이들이 있을 수있으니이웃용 간식으로는패스하고저혼자다먹으려고요 ㅎㅎ

부침가루없이 그냥밀가루로만전부쳐보신분 계신가요? 확실히 베이킹이랑 다르게계량이 정해져있지않으니까제맘대로농도 맞추기가 은근어렵더라고요. 처음엔 너무묽어서 밀가루더넣고, 그러다뻑뻑해져서물더넣고 난리도아니었네요 ㅋㅋ 역시저는 저울눈금대로 딱딱 맞추는 베이킹이적성에맞나봐요.

다들오늘비도오는데맛있는 점심챙겨드셨나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3

댓글 2

  • 편의점셰프2026-06-24 10:36

    비오는날대파전 ㄹㄱ지 이건진짜

    2
  • 닭가슴살탈출2026-06-24 12:40

    비오는날 대파전에 막걸리 마려운거 ㄹㅇ 못참지 ㅋㅋㅋ 재택하다가 빗소리 들으면 일하기 싫고 딴짓 마려운거 밀프렙 싸는 직딩 국룰 맞죠? 밀가루 탄수폭탄이어도 오늘같은 날은 기분전환으로 먹어줘야함

    0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