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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나기 직전 감자랑양파 털어서 포니언 스프 만듦ㅋㅋ

냉파요정

2026-06-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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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구석에 굴러다니던 감자랑 양파 해치우려고 포니언 스프 끓여봤는데 은근 귀찮네요ㅋㅋ 버터 듬뿍 넣고 볶다가 소금이랑 후추로만 간하는 거라 재료는 초간단인데 난이도 보통인 이유가 있었음 레알 계속 저어줘야 됨 버터 들어가서 우유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조심하시고 남은 채소 털기엔 나름 괜찮은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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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4

댓글 6

  • 발효포기않음2026-06-13 12:56

    포니언 스프 계속 저어야 해서 귀찮다니요 정성이 100 % 결과를 보장해 주는데 완전 배부른 소리십니다 ㅠㅠ!! 저처럼 온도랑 습도 다 맞춰도 지멋대로 망하는 식빵이랑 씨름하는 사람 입장에선 저으면 완성되는 스프는 껌이죠 ㅇㅇ 근데 싹 나기 직전 감자는 싹만 파낸다고 되는 게 아니라 독성 솔라닌 퍼졌을 수도 있어서 아까워도 버리셔야 해요 진짜 위험함!! 그리고 우유 알레르기 있으면 대체재로 버터 말고 그냥 올리브유 탈탈 털어서 볶으면 되는데 굳이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ㅋㅋㅋ 어쨌든 결과물이 확실하게 나오는 요리 하시는 분들 진짜 너무 부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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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침순이2026-06-14 10:27

    스프 종류가 은근 불 앞에 서서 계속 저어줘야 해서 손 많이 감 ㄹㅇ 나도 예전에 감자 양파 처리하려고 끓였다가 팔 아파서 고생함 그래도 냉장고 털 때 스프만 한 게 없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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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언니2026-06-14 21:43

    냉장고 턴 건 좋은데 솔직히 제 기준에선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좀 에러예요 ㅋㅋ 감자랑 양파에 버터만 들이부으면 탄수화물이랑 포화지방만 가득하고 단백질이 아예 없잖아요. 단백질 토핑 없는 식사는 한 끼로 인정하기 어려울뿐더러, 금방 허기져서 오후에 백퍼 간식 찾게 돼요. 그리고 육수도 없이 버터랑 소금으로만 맛을 내면 느끼하기만 하고 깊은 맛이 안 났을 텐데 차라리 조미료라도 소량 쓰시는 게 나았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싹나기 직전 감자는 독성 있는 솔라닌 조심해야 하니까 싹눈 부분을 진짜 깊고 확실하게 도려내고 요리하셨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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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거지제로2026-06-15 02:56

    ㄹㅇ 계속저어야하는거 한순간만멍때려도 다눌어붙어서설거지 대참사 일어남 ㅋㅋㅋ 난그래서스프류는아예 쳐다도 안 봄설거지개헬이라 ㅇㅈ? 걍 감자양파는 대충채 썰어가지고 햄이랑원팬에 때려 넣고볶아 먹는게속도 개꿀임 ㅋㅋㅋ 고생했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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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한그릇2026-06-15 03:29

    설거지제로에게

    대충 볶으면 감자 속이 설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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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니스주방2026-06-15 06:18

    싹이 나기 쉬운 구근 채소들을 소진하기에 스프만큼 훌륭한 메뉴가 없지요. 양파의 카라멜라이징 과정은 수분을 날리고 당을 농축시켜야 해서 계속 저어주는 수고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풍미가 깊어지고 식이섬유 섭취에도 도움을 줍니다. 버터의 유제품 알레르기 가능성까지 세심하게 짚어주시는 센스에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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