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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 끓여 본 1인분 울면입니다.

정석한그릇

2026-07-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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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부터 밖에는 비가 내리고 날도 부쩍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따뜻하고 걸쭉한 국물이 생각나서 야식으로 울면을 직접 끓여 보았습니다. 혼자 살면서 중식 면 요리는 처음 도전해 보았는데, 오징어와 새우 같은 해산물은 안전하게 63 ℃ 이상으로 충분히 익히는 것에 집중하며 불 앞을 지켰습니다. 버섯, 당근, 양파를 썰어 넣고 마지막에 달걀을 부드럽게 풀어주니 제법 그럴듯한 모양새가 나오더군요. 대충 때우지 않고 정성껏 계량하여 끓여 먹으니 혼자 먹는 밥상이어도 참 든든하고 삶의 질이 올라가는 기분이 듭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에서도 밀이나 조개류, 달걀 같은 알러겐에 민감하신 분들은 재료를 준비하실 때 한 번 더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비 오는 날 밤에 이만한 야식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2

댓글 2

  • 기본충실2026-07-07 00:27

    비 오는 날에 걸쭉한 울면은 아주 탁월한 선택입니다. 특히 해산물의 중심 온도까지 신경 쓰시며 안전하게 조리하신 점이 영양사로서 아주 보기 좋습니다. 여기에 청경채나 대파 같은 초록색 채소를 마지막에 조금만 더해주시면 비타민 섭취와 색감 면에서도 더 훌륭한 한 끼가 될 것 같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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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들이여왕2026-07-07 08:37

    혼자서 울면까지 직접 끓여 드시다니 대단하시네요 ㅎㅎ 근데 울면은 마지막에 전분물 풀 때 불 조절을 잘하셔야 국물이 떡지지 않고 부드러워져요. 불 끄기 직전에 전분물 넣고 빠르게 저어주면 훨씬 파는 것 같으니까 다음엔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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