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피 71도원팬되냐 설거지극혐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설거지제로
2026-09-15 12:18
양장피 71도원팬되냐 설거지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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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설거지 극혐인 거 완전 대공감이에요ㅠㅠ 저도 주 3일 재택근무 하면서 돌 지난 아기 챙기고 어른 밥상까지 차리려면 싱크대 터져나갈 것 같아서 무조건 원팬 요리만 찾아보거든요ㅋㅋ 혹시 양장피를 꼭 그 중국집처럼 예쁘게 접시에 삥 둘러서 세팅해야 한다는 집착만 버리면 원팬으로 충분히 가능해요! 어차피 먹을 때는 다 섞어버리잖아요ㅎㅎ - 우선 팬 하나에 물 끓여서 양장피 면(전분 피)부터 삶아 건져두세요. 찬물에 헹궈서 참기름 살짝 버무려두면 지들끼리 덜 들러붙더라고요. - 그 팬 물기만 키친타월로 대충 슥 닦아내고요. - 기름 아주 살짝만 두르고 채 썬 돼지고기랑 당근, 양파, 목이버섯 같은 거 다 넣고 볶으시면 돼요. 혹시 돼지고기는 탈 안 나게 속까지 바싹 잘 익혀야 하는 거 아시죠? 아기 키우다 보니까 고기 덜 익는 거에 엄청 예민해져서 저는 무조건 노릇해질 때까지 푹 볶아줘요. 그리고 보통 시판 겨자소스 많이 쓰시는데... 혹시 시판 소스 뒷면에 들어간 첨가물이랑 엄청난 나트륨 함량 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른 밥상이라도 그거 보니까 도저히 찝찝해서 못 쓰겠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저는 그냥 연겨자에 식초, 매실청, 저염간장 아주 쬐끔만 섞어서 제 마음대로 슴슴하게 소스 만들어서 부어 먹어요. 비주얼은 정통 양장피가 아니라 겨자 톡 쏘는 볶음잡채 비주얼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설거지거리가 딱 볶음팬 하나랑 집게 하나만 나오니까 퇴근 후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고요. 혹시 비주얼 좀 포기하고 편하게 원팬으로 볶아 먹어도 겨자 향 솔솔 나면 양장피 맛인 거 맞죠? 오늘 저녁에 당장 팬 하나만 꺼내서 도전해 보세요!
2저도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가장 귀찮은 것이 설거지더군요. 원팬 요리를 찾으시는 마음이 정말 깊이 공감이 갑니다. 특히 양장피처럼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요리는 한 번 만들고 나면 싱크대가 가득 차서 요리하기 전부터 지치곤 합니다. 질문하신 양장피를 원팬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제 경험을 빗대어 의견을 적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팬으로 양장피를 만드는 것은 맛과 위생 측면에서 쉽지 않더군요. 양장피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속까지 안전 조리온도인 71 ℃ 이상으로 완벽히 익혀야 안전합니다. 그런데 설거지를 줄이려고 한 팬에 고기와 해산물, 야채, 그리고 삶은 전분피까지 모두 넣고 볶아버리면 몇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첫째로, 고기를 71 ℃ 이상으로 안전하게 익히는 동안 아삭해야 할 채소의 숨이 완전히 죽어버립니다. 둘째로, 전분피에서 나오는 전분기 때문에 팬 바닥이 쉽게 타고 엉겨 붙어서 오히려 설거지가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가스레인지 불 앞에서 원팬 요리를 여러 번 시도해 보았지만, 양장피만큼은 재료를 각각 조리하는 것이 정석인 것 같습니다. 귀찮더라도 고기는 고기대로 확실하게 익히고, 채소는 가볍게 데치거나 생으로 쓰는 것이 맛을 지키는 방법이더군요. 대충 섞어서 볶아버리면 양장피 고유의 톡 쏘는 맛과 식감이 사라지고 정체불명의 잡채처럼 되기 쉽습니다. 혹시 전분피를 삶아낸 팬을 가볍게 헹구고 거기에 고기를 볶는 식으로 순서를 나누어 쓰시는 것은 어떨까요? 글쓴이님께서는 평소에 양장피를 자주 해 드시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5솔직히 양장피 정석대로 하면 접시랑 팬이랑 싱크대 터져나감 ㄹㅇ 그냥 팬 하나에 면 먼저 삶아서 건져두고 거기다 고기 야채 다 볶아서 대충 섞어먹으셈 모양 포기하면 원팬 쌉가능이지 설거지 늘리는 거 진짜 극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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