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13개월 아기랑 같이 먹어보려고 주재료로 새우, 감자, 양파 넣고 올리브오일 둘러서 '미옹 카레'를 끓여봤습니다. 한식 국·탕 분류라는데 국물 자작하게 해서 덮밥처럼 주려고 했거든요. 새우는 안전 조리온도인 63 ℃ 이상으로 푹 익혔고, 새우 알러겐 있는 아기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아기 먹이려고 카레가루를 아주 조금만 넣었더니 제 입에는 너무 맹맹하더라고요. 결국 제 그릇에는 소금을 더 칠까 하다가 건강 생각해서 그냥 먹었는데, 아기 국물 요리는 참 나트륨 맞추기가 쉽지 안네요. 난이도는 보통이라는데 조리 자체보다 간 조절 난이도가 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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