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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같이 먹으려고 새우 넣고 '미옹 카레' 끓여봤는데 간 조절이 어렵네요

소금한꼬집

2026-07-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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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13개월 아기랑 같이 먹어보려고 주재료로 새우, 감자, 양파 넣고 올리브오일 둘러서 '미옹 카레'를 끓여봤습니다. 한식 국·탕 분류라는데 국물 자작하게 해서 덮밥처럼 주려고 했거든요. 새우는 안전 조리온도인 63 ℃ 이상으로 푹 익혔고, 새우 알러겐 있는 아기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아기 먹이려고 카레가루를 아주 조금만 넣었더니 제 입에는 너무 맹맹하더라고요. 결국 제 그릇에는 소금을 더 칠까 하다가 건강 생각해서 그냥 먹었는데, 아기 국물 요리는 참 나트륨 맞추기가 쉽지 안네요. 난이도는 보통이라는데 조리 자체보다 간 조절 난이도가 상인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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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웰니스주방2026-07-07 05:00

    새우의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과 핵산은 카레가루의 풍미를 돋워 주지만, 13개월 아기 식단은 나트륨 조절이 최우선이라 카레가루만으로 간을 맞추긴 어렵지요. 맹맹함을 잡겠다고 카레가루를 더 넣으면 아기에게 나트륨 섭취량이 과해지니, 차라리 아기 몫을 먼저 덜어내고 어른용에는 피시소스나 국간장을 아주 살짝만 더해 염도를 맞추는 분할 조리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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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살이2026-07-07 06:12

    새우 63 도 이상 익힌 건 잘하셨음 알레르기 조심해야 하는 것도 맞고 근데 13개월 아기랑 같이 먹으려고 카레를 한 냄비에 다 끓이면 간 맞추기 ㄹㅇ 불가능함 아기 기준에 맞추면 어른 입맛에는 맹탕이고 어른 기준에 맞추면 아기한테 너무 짬 식비 아끼려면 어른용 아기용 따로 재료 사서 요리 두 번 하는 것보다 베이스만 같이 만들고 마지막에 분리하는 게 가성비 좋음 감자 양파 새우 볶다가 물 넣고 끓이는 것까지만 같이 하셈 그다음에 아기 먹을 분량만 작은 냄비에 따로 덜어내서 아기용 카레가루 진짜 조금만 넣고 약불에 졸여서 주면 끝임 나머지는 어른용 냄비에 카레가루 팍팍 넣고 본인 입맛에 맞게 간해서 드셈 이렇게 분리해서 끓이면 카레가루 낭비도 안 되고 양쪽 다 만족함 참고로 새우 자취생 기준으로는 냉동 자숙새우 세일할 때 g당 단가 계산해서 제일 싼 거 사다 쓰는 게 이득임 냉동실에 넣어두고 덮밥이나 볶음밥 할 때 몇 마리씩 꺼내 쓰면 식재료 버리는 일도 없고 보관도 편해서 자취 5년차인데 애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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