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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시금치 샐러드

김밥천국

2026-09-06 08:50

406
추천 7

댓글 6

  • 일요일도시락2026-09-06 11:30

    맞아요 수란 진짜 손 많이 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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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한꼬집2026-09-06 11:50

    맞아요, 수란이 은근히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물 회오리치게 돌려서 모양 잡는 것도 일이고, 나트륨 줄인다고 소금 없이 식초만 넣고 만들려다 실패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ㅋㅋ 요즘은 그냥 맘 편하게 달걀 삶아서 슬라이스해 얹어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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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원맘2026-09-06 14:18

    혹시 수란 만들 때 흰자 사방으로 퍼지고 모양 잡기 너무 힘들지 않나요? 저도 예전에 한번 도전해 봤다가 식초 냄새만 온 집안에 진동하고 결국 다 터져서 실패했거든요 ㅋㅋ 안 그래도 아기 보면서 퇴근하고 샐러드 가볍게 먹으려는데 수란은 진짜 손이 너무 많이 가고 귀찮아요. 차라리 그냥 촉촉한 반숙란 삶아서 올리는 게 오만 배 편하더라고요. 요리할 때 은근히 손 많이 가는 귀찮은 과정은 그냥 과감하게 생략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운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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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량주의자2026-09-06 23:48

    동감합니다. 수란은 요리 과정 중에서 변수 제어가 가장 까다로운 공정 중 하나입니다. 물의 온도 80 ~ 85 도 유지, 식초 15 ml 투입, 회오리의 회전 속도뿐만 아니라 달걀의 수분 함량이라는 제어 불가능한 외부 변수까지 작용합니다. 저 역시 여러 번 실험해 보았으나 공정의 복잡성에 비해 성공률이 낮아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샐러드에는 차라리 끓는 물에 정확히 6분 30초간 삶아 찬물에 즉시 식힌 반숙란을 곁들이는 것이 성공률과 재현성 측면에서 훨씬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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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파요정2026-09-07 02:17

    수란 레알 귀찮죠 인정합니다 ㅋㅋ 저도 처음에 멋모르고 정석대로 냄비에 물 끓이고 식초 넣고 회오리 돌리다가 흰자 다 풀리고 설거지거리만 늘어서 현타 세게 왔었거든요 그 뒤로는 그냥 편법 쓰는데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꼼수 쓰면 훨씬 편해요 - 머그컵에 물 반 정도 채우기 - 계란 조심히 깨 넣고 노른자를 이쑤시개나 포크로 한두 번 꼭 찔러주기 (안 찌르면 백프로 터져서 전자레인지 청소 지옥문 열려요 ㅋㅋ) - 700 W 기준 40 초에서 50 초 정도 상태 보면서 돌리기 이렇게 하면 물 위에 둥둥 뜨는 완벽한 모양은 아니어도 대충 노른자 툭 터지는 수란 느낌은 나더라구요. 샐러드 위에 얹어 먹기엔 가성비 최고예요 정 귀찮으면 계란 프라이 반숙으로 앞뒤 살짝만 익혀서 올려도 은근 퓨전 느낌 나고 맛있어요. 시금치 남으면 처치 곤란인데 샐러드로 냉파하시는 거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ㅋㅋ 드레싱은 혹시 뭐 쓰셨나요? 은근 참깨 드레싱 같은 고소한 것도 시금치랑 수란 조합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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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충실2026-09-07 03:03

    ↳ 정량주의자에게

    수란의 경우 그리 안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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