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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애들 다 나가고 혼자 먹는 혼밥이 찐이다 ㅠㅠ 돼지고기 순두부찌개 끓임

오늘도반찬

2026-09-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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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세 마리 전쟁 치르듯 학교 보내고 유치원 보내고 나면 ㄹㅇ 영혼 탈탈 털림 예전에 애들 어릴 때 이유식 따로 유아식 따로 어른 밥 따로 하느라 진짜 치를 떨었는데 요즘은 다 커서 어른 반찬 같이 먹으니까 그나마 살만함 ㅠㅠ 그래도 6살 막내는 매콤한 걸 아예 못 먹으니까 평소엔 빨간 찌개류를 잘 안 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오늘 낮에는 나만을 위한 혼밥으로 칼칼하게 되지고기 순두부찌개 끓여 먹었음 이게 한식 찌개 중에 비주얼이 은근 그럴싸해서 나중에 손님상 대접할 때 내놓아도 반응 진짜 좋음

만드는 법은 난이도 보통이라 뚝딱 만들기 ㄱㅊ음 재료도 딴 거 필요 없고 딱 이 정도로만 준비하면 됨

  • 두부
  • 되지고기
  • 계란
  • 고춧가루
  • 마늘
  • 참기름

참기름에 마늘이랑 되지고기 볶다가 고춧가루 넣고 두부 넣어서 끓이고 마지막에 계란 탁 풀어주면 끝임 아 근데 되지고기 들어가는 거라 속까지 제대로 익혀 먹어야 됨 되지고기 안전 조리온도가 71 ℃ 라니까 대충 끓이지 말고 불 조절 잘해서 푹 익히는 거 잊지 마 ㅠㅠ 덜 익으면 큰일남

그리고 이거 주재료가 이렇다 보니까 되지고기, 대두, 달걀 알러겐 조심해야 됨 혹시 집에 이쪽 알러지 있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피해야 되니까 참고하고 ㅇㅇ

간만에 고춧가루 팍팍 넣고 칼칼하게 먹으니까 육아 스트레스 풀리는 기분임 저녁에는 애들 고기 반찬 해주고 남편 퇴선하면 손님상 차려주듯이 뚝배기에 이거 한 판 더 끓여서 돌려막기 해야겠음 ㄹㅇ 삼시세끼 반찬 돌려막기는 죄가 아니라 생존기술이다 유저들아 ㅠㅠ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3

댓글 2

  • 기본충실2026-09-21 03:43

    혼자 드시는 해방감은 이해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순두부찌개 단품으로 해결하는 혼밥은 그리 선호하지 않습니다. 돼지고기를 넣은 순두부찌개의 경우 고추기름과 정제염 때문에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과다해지기 쉬운 반면,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이나 식이섬유의 양은 극히 적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혼자 식사할 때 간편하다는 이유로 일품 찌개류를 끓여보았으나, 나트륨 과다로 인해 식후에 갈증이 심하고 속이 더부룩했던 경험이 많아 이제는 잘 찾지 않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찌개의 염도를 낮추고 칼륨 배출을 도울 수 있는 신선한 채소 반찬을 최소 한 가지라도 곁들여서 식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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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새댁맘2026-09-21 12:20

    맞아요 혼밥이 찐이죠ㅠㅠ 순두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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