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밥백과
자유게시판

비 오니까 냉파로 대파 넣은 쪽파전 구웠어요 ㅋㅋ

냉파요정

2026-07-19 07:55

81

퇴근하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길래 급 막걸리 땡겨서 냉장고 털었거든요 ㅋㅋ 쪽파는 없길래 남은 대파 채 썰어서 쪽파전 느낌으로 부쳐봤어요. 밀가루에 소금 대충 간하고 올리브오일 둘러서 노릇하게 구우면 끝이라 난이도 진짜 쉬움! 대명절 급은 아니어도 나름 명절 전 부치는 냄새도 나고 레알 훌륭한 자취 안주네요 ㅋㅋ 아 참고로 반죽에 밀이랑 달걀 들어가니까 알러지 있는 분들은 조심하시구요. 냉장고 구석에 굴러다니던 대파 다 털어내니까 속이 다 시원해요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6

댓글 1

  • 식비다이어리2026-07-19 09:51

    와 대파전 진짜 가성비 대박이죠 ㅋㅋ 안 그래도 오늘 퇴근길에 비가 쏟아져서 기름 냄새가 확 땡겼는데 제대로 냉파 하셨네요! 요즘 마트 가보니까 쪽파는 한 단에 4,000 원 넘게 훌쩍 올라서 선뜻 손이 안 가더라구요. 반면에 대파는 세일할 때 2,000 원대 초반으로 한 단 사두면 국에도 넣고 여기저기 쓰기 좋아서 저도 냉장고에 늘 쟁여두는 편이에요. 쪽파 없을 때 대파를 얇게 어슷썰거나 세로로 길게 채 썰어서 부쳐봤는데, 대파 특유의 달큰한 맛이 기름이랑 만나니까 생각보다 엄청 매력 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소소한 팁인데 부침개용 기름은 올리브유보다 일반 식용유나 카놀라유를 조금 넉넉히 둘러서 튀기듯 굽는 게 훨씬 바삭하고 가성비도 좋더라구요 ㅎㅎ 올리브유는 특유의 향이 있기도 하고 발연점이 낮아서 높은 온도로 전 부치기엔 은근 아깝기도 하고 금방 타기 쉬워서요. 여기에 반죽할 때 찬물 쓰고 맛소금이나 미원 한 꼬집 아주 살짝만 넣어주면 밖에서 파는 파전 맛 부럽지 않게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ㅋㅋ 가계부 정리할 때 이런 냉파 식단 하나가 식비 굳히는 데 진짜 큰 도움 되는데, 오늘 아주 현명하게 잘 드신 것 같아요! 빗소리 들으면서 막걸리에 대파전 조합으로 힐링하시고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ㅎㅎ

    2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