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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엔 카라멜 팽 페르뒤죠

냉파요정

2026-06-2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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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7

댓글 2

  • 소금한꼬집2026-06-27 11:25

    비 오는 날에는 역시 달달하고 고소한 냄새가 집안에 진동해야 제맛이더라고요.ㅋㅋ 저희 집도 13개월 아기 거는 무염 버터에 달걀만 묻혀서 구워주고, 와이프랑 저는 설탕 촉촉하게 뿌려서 먹었네요. 비 올 때 이만한 당 충전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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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주의밥상2026-06-27 17:10

    비 오는 날에는 집 안 가득 번지는 버터 향만큼 위로가 되는 게 없지요. 저도 프리랜서라 비가 오면 종일 집에서 일하곤 하는데, 그럴 때 식빵 자투리를 모아 구워 먹는 '팽 페르뒤'를 아주 좋아합니다. 달걀액 비율을 정확히 맞춰서 빵 속까지 푹 적신 뒤,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버터를 입히는 과정이 참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 설탕이 캐러멜라이징되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지는 그 질감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에 참 잘 어울리는 선택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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