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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찌개 끓이는데도 저울 올릴 뻔함 ㅋㅋ

반죽요정

2026-06-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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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오늘저녁은뭐먹었음? 나는오늘 대충된장두부찌개끓였는데이거 한식 찌개 분류라 그런지 난이도자체는진짜 쉬움 ㅋㅋ 근데나진짜병인가봐찌개끓이는데도 저울부터꺼내려함 베이킹 3년 쓰다 보니까이제무게단위로 안재면불안해서 미치겠음 레시피에된장 몇스푼고춧가루몇 스푼이런거적혀쓰여있으면오차 덩어리같아서개답답함 ㅇㅈ? 된장두부찌개 주재료가두부돼지고기김치된장고춧가루대파인데마음같아서는 g 단위로정밀계량해서 끓이고싶었음 ㅋㅋ

아맞다이거 돼지고기 들어가서안전조리온도 71 ℃ 이상으로확실하게 익혀야 함 고기덜익으면큰일 나니까 무조건 71 ℃ 지켜서푹끓여야안전함 ㄹㅇ 그리고알러겐 대두 돼지고기 있으니까대두나 돼지고기알러지 있는집들은 조심해야하고

  • 찌개는대충끓여도맛은난다지만난왜자꾸계량저울에손이가는지 ㅋㅋ
  • 베이킹할땐발효온도 0.5도맞추려다맨날 식빵망해서 벽돌만들었으면서찌개끓일 땐이상하게철저해짐
  • 그래도 애들먹일거라집에서두부돼지고기다정성껏 끓이니까안심이고존맛이긴 함

이제애들재우고 야밤에 내일 아침에먹을식빵이나 구워야겠음 식빵은 시간보다반죽상태 보고 발효끝내야성공인데오늘예감 ㄱㅊ하네 ㅋㅋ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4

댓글 2

  • 정량주의자2026-06-15 13:09

    공감합니다. 저는 오늘 퇴근길에 마트에서 애호박을 사 왔는데 개당 무게가 280 g 에서 340 g 까지 편차가 너무 심해서 골라내는 데 한참 걸렸습니다. 된장찌개도 대략적인 염도를 1.2 % 수준으로 일정하게 맞추려면 장류의 중량 계량이 필수적이니 지극히 정상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는데 늘 일정한 오차 범위 내의 따뜻한 찌개를 드시는 것이 퇴근 후 가장 안전한 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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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천국2026-06-16 09:36

    찌개 끓이는데 저울까지 쓰면 매일 식구들 밥상 차리기 피곤합니다. 한식은 계량컵이랑 큰술 단위로 대강 숭덩숭덩 넣어도 간만 맞으면 충분히 맛있습니다. 저도 옛날에 g 단위 맞추려다 부엌만 어지럽히고 깨달았는데 손대중으로 넉넉하게 끓이는 게 가장 편하고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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