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비번이라 친구들 와서베트남분짜해봤는데 ㄹㄱ 비주얼 미쳤음;; 돼지고기에 마늘, 피시소스, 설탕, 고추장, 후추 대충때려넣고 에어프라이어로 고기속까지 71 ℃ 이상으로바짝익히니까그냥숯불 갈비냄새진동함진짜ㅋㅋㅋ 밀, 생선, 돼지고기알러지있는애들은피해야겠지만새콤달콤하게 피시소스 소스 만들어서면이랑고기랑야채같이 싸먹으면 ㄹㅇ 홈파티손님상종결임이건진짜 꼭먹어봐.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편의점셰프
2026-07-08 23:21
어제비번이라 친구들 와서베트남분짜해봤는데 ㄹㄱ 비주얼 미쳤음;; 돼지고기에 마늘, 피시소스, 설탕, 고추장, 후추 대충때려넣고 에어프라이어로 고기속까지 71 ℃ 이상으로바짝익히니까그냥숯불 갈비냄새진동함진짜ㅋㅋㅋ 밀, 생선, 돼지고기알러지있는애들은피해야겠지만새콤달콤하게 피시소스 소스 만들어서면이랑고기랑야채같이 싸먹으면 ㄹㅇ 홈파티손님상종결임이건진짜 꼭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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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내부 조리 온도 준수와 알레르기 유발 성분 안내까지 꼼꼼하게 적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친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분짜라는 요리의 정체성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보입니다. 우선 고기 양념에 고추장을 넣으신 부분은 분짜 특유의 맛을 가리기 쉽습니다. 분짜의 고기는 기본적으로 '짜짜(Cha Ca)'나 '팃 느엉(Thit Nuong)' 스타일로, 피시소스와 레몬그라스, 샬롯, 설탕 등으로 재워 숯불에 굽는 것이 정석입니다. 고추장이 들어가면 베트남 요리라기보다는 한국식 고추장 불고기에 가까워져서, 새콤달콤한 느억맘 소스와 궁합을 맞추기 어려웠을 텐데 대단하십니다. 저는 양념 맛이 서로 부딪쳐서 겉돌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듭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로 고기를 구우신 점도 제 기준에는 조금 아쉽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대류 열풍으로 표면의 수분을 빠르게 말리는 방식이라, 기름기가 빠지면서 고기가 다소 퍽퍽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분짜용 고기는 숯불 향과 함께 적당한 기름기가 도는 촉촉함이 생명인데, 오븐형 기기 특성상 겉이 마르고 속은 단단해져서 면과 함께 부드럽게 감싸 먹는 식감을 살리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잘 달궈진 팬이나 그릴러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연기가 날 정도로 빠르게 시어링하며 굽는 것이 분짜 본연의 맛을 내기에 더 적합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비주얼이나 간편함 면에서는 홈파티 메뉴로 제격이었겠지만, 분짜 고유의 섬세한 맛의 균형을 선호하는 제 입장에서는 '이 구성이 분짜가 맞나' 하는 회의적인 생각이 조금 남습니다. 다음에는 고추장을 빼고 피시소스와 코코넛 워터, 레몬그라스를 다져 넣은 정석 비율의 양념으로 팬에 직접 구워보시는 것을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확실히 결이 다른 깔끔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0아 분짜 진짜 홈파티 메뉴로 갓성비 원탑이지 ㄹㅇ 인정 ㅠㅠ 피시소스 냄새 은근 중독이라 애들도 잘 먹더라 솔직히 에어프라이어에 되지고기 바짝 익히면 숯불향 나서 사 먹는 것보다 백배 나음 ㅋㅋㅋ 안 그래도 오늘 저녁 반찬 고민이었는데 대리만족하고 간다 남은 고기는 내일 덮밥으로 돌려막기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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