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안녕 ㅎㅎ 미술대학원생의하루는오늘도 작업과 크리틱으로너덜너덜... 진짜정신적으로털릴때는 이 좁은자취방에서사부작사부작손으로뭔가를만드는 게최고의힐링인 것같아. 평소에는 에어프라이어로스콘이나 마들렌열심히굽는데, 오늘은짭조름하고 든든한일식튀김이너무 당기는거있지?
그래서 냉장고재료 털어서예전부터 꼭해보고싶었던 에비후라이(새우프라이)에 도전해봤어!
이게비주얼이깔끔해서 손님상에내놓기도 괜찮고나중에도시락반찬같은걸로 활용하기에도아주딱이잖아. 난이도는 보통정도인데, 매일베이킹계량하던버릇이있어서그런지이런요리도나름대로정밀하게정성껏만들게 되더라고. 역시 대충밀키트 사다데워 먹는것보다기본재료부터직접사다가내손으로제어해가며 만드는게훨씬뿌듯해 ㅋㅋ
재료는 진짜 깔끔하게기본만썼어.
- 소금
- 후추
- 밀가루
- 계란 (달걀)
- 그리고새우!
베이킹할때반죽순서지키는 것처럼, 이것도밀가루랑계란옷입히는 과정이은근 정교함이필요해. 새우에 소금이랑후추로 가볍게 밑간을톡톡해두고, 밀가루얇게 탁탁털어가며묻힌다음에 곱게풀어둔계란물에퐁당 적셔줬어.
아, 그리고새우랑밀가루, 달걀이들어가니까관련알레르기(알러겐) 있는사람들은먹을때무조건 조심해야해!
다 준비하고당연히에어프라이어예열부터짱짱하게 돌려놨지 ㅎㅎ 빵구울때도예열이생명이듯이, 에어프라이어 요리는온도유지가핵심이거든.
중간에온도계로체크해가면서새우가 63 ℃라는안전 조리온도까지 확실하게 도달하도록 신경써서 익혀줬어. 해산물 요리할때는속까지완벽하게 안심하고먹을수있는온도로익히는게내철칙이라꼼꼼히확인했음!
으아다굽고나니까냄새 대박이다!!! 직접먹어보니까기름가득한튀김냄비에 바싹튀겨낸것같은 거친파삭함은덜하지만, 에어프라이어로구우니까담백하면서도 밀가루랑달걀옷이 아주쫀쫀하게밀착해 있어서나름의매력이 있어. 짭조름하게들어간소금, 후추향도은은하고 담백해서계속 들어가더라.
엄청기막히게화려한맛은 아니어도, 자위방에서이정도퀄리티로 직접완성하니까너무기분좋다. 다음엔밀가루 옷입히는 배합을조금 더 정밀하게 다듬어봐야겠어. 역시실패든성공이든 이렇게기록하면서나만의 레시피를만들어가는게너무재밌다 ㅎㅎ
다들오늘맛있는저녁챙겨먹어!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