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돌 지난 채원이 키우면서 주 3일 재택 근무하느라 맨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오늘도 아기 재워놓고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혹시 요즘 다이어트식이나 혼밥 메뉴 고민하시는 분들 계세요? 저 요새 출산하고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고민이라 가볍게 먹으려고 오이무침을 진짜 자주 해 먹거든요. 난이도도 엄청 쉽고 불 안 써도 되니까 초간단으로 후다닥 만들기 너무 좋잖아요.
근데 제가 이유식 시작하면서 식재료 알러지 체크를 스프레드시트로 엄청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거든요. 지난번에 아기 알러지 반응이 한 번 세게 온 적이 있어서 정말 예민해요. 혹시 오이무침 주재료에 대두 알러젠이 들어가는 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보통 오이무침 만들 때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마늘, 식초, 설탕 이렇게 넣고 조물조물 무치잖아요. 여기서 고추장이랑 간장에 대두 성분이 들어가서 알러지 유발 물질이 되더라고요. 저처럼 아기랑 어른 반찬 같이 돌려막기 하시는 분들은 이거 꼭 조심하셔야 해요. 저는 이유식 단계별 염분 기준을 진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주의라 아기한테 한 입이라도 줄 때는 간을 아예 안 하거나 따로 빼두긴 하는데요, 혹시라도 어른 반찬 짚던 젓가락으로 아기 식판 만지거나 하면 큰일 나니까요. 알러지 체크는 무조건 한 개씩 단독 도입해서 확인해야 하는 거 맞죠?
아, 그리고 제가 산후 다이어트 한답시고 닭가슴살이나 고기류도 같이 구워서 오이무침이랑 먹을 때가 많은데, 고기류 구울 때는 안전 조리온도 71℃ 이상으로 꼭 잘 익혀 드셔야 해요. 저는 냉장고에 온도계 붙여놓고 고기 속 온도까지 확인해가면서 굽는데 위생이랑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혹시 집집마다 오이무침 하실 때 설탕이나 식초 비율 어떻게 넣으시는지도 궁금해요. 저는 어른 밥상에서도 조미료나 MSG는 최대한 빼야 한다는 주의라 최소한의 양념으로만 무치는데 맛 내기가 은근히 까다롭더라고요. 고춧가루나 마늘 향으로 대충 메우고는 있는데 가끔 간이 너무 심심해서 맛이 겉돌 때가 있어요.
다들 오이무침 하실 때 대두 알러지 늘 조심하시고, 오늘도 건강하게 집밥 챙겨 드세요. 혹시 저처럼 무첨가 식단 고집하시는 분들 계시면 비법 좀 공유해 주세요,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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