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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이무침에 간장 쓰실 때 알러지 조심하시나요? 주말에 간단하게 해봤는데 의외의 복병이 있네요.

채원맘

2026-07-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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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돌 지난 채원이 키우면서 주 3일 재택 근무하느라 맨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오늘도 아기 재워놓고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혹시 요즘 다이어트식이나 혼밥 메뉴 고민하시는 분들 계세요? 저 요새 출산하고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고민이라 가볍게 먹으려고 오이무침을 진짜 자주 해 먹거든요. 난이도도 엄청 쉽고 불 안 써도 되니까 초간단으로 후다닥 만들기 너무 좋잖아요.

근데 제가 이유식 시작하면서 식재료 알러지 체크를 스프레드시트로 엄청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거든요. 지난번에 아기 알러지 반응이 한 번 세게 온 적이 있어서 정말 예민해요. 혹시 오이무침 주재료에 대두 알러젠이 들어가는 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보통 오이무침 만들 때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마늘, 식초, 설탕 이렇게 넣고 조물조물 무치잖아요. 여기서 고추장이랑 간장에 대두 성분이 들어가서 알러지 유발 물질이 되더라고요. 저처럼 아기랑 어른 반찬 같이 돌려막기 하시는 분들은 이거 꼭 조심하셔야 해요. 저는 이유식 단계별 염분 기준을 진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주의라 아기한테 한 입이라도 줄 때는 간을 아예 안 하거나 따로 빼두긴 하는데요, 혹시라도 어른 반찬 짚던 젓가락으로 아기 식판 만지거나 하면 큰일 나니까요. 알러지 체크는 무조건 한 개씩 단독 도입해서 확인해야 하는 거 맞죠?

아, 그리고 제가 산후 다이어트 한답시고 닭가슴살이나 고기류도 같이 구워서 오이무침이랑 먹을 때가 많은데, 고기류 구울 때는 안전 조리온도 71℃ 이상으로 꼭 잘 익혀 드셔야 해요. 저는 냉장고에 온도계 붙여놓고 고기 속 온도까지 확인해가면서 굽는데 위생이랑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혹시 집집마다 오이무침 하실 때 설탕이나 식초 비율 어떻게 넣으시는지도 궁금해요. 저는 어른 밥상에서도 조미료나 MSG는 최대한 빼야 한다는 주의라 최소한의 양념으로만 무치는데 맛 내기가 은근히 까다롭더라고요. 고춧가루나 마늘 향으로 대충 메우고는 있는데 가끔 간이 너무 심심해서 맛이 겉돌 때가 있어요.

다들 오이무침 하실 때 대두 알러지 늘 조심하시고, 오늘도 건강하게 집밥 챙겨 드세요. 혹시 저처럼 무첨가 식단 고집하시는 분들 계시면 비법 좀 공유해 주세요, 맞죠?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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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두끼엄마2026-07-06 22:57

    아이고 재택하면서 돌 아기 케어라니 진짜 영혼 탈탈 털리시겠어요 ㅠㅠ 저도 그때 생각하면 어우... 근데 오이무침에 간장이라니 저는 완전히 반대예요! 안 그래도 돌 지난 아기들 알러지 올라오는 거 진짜 무서운데 시판 일반 간장은 밀가루나 대두 성분 때문에라도 조심스럽더라구요. 저는 애기 간장 쓸 때 무조건 저염 한 가지만 고집하는 편이라... 게다가 오이무침에 간장 넣으면 물 자박하게 나와서 엄청 흥건해지고 니맛도 내맛도 없어지지 않나요? ㅠㅠ 소금에 살짝 절여서 짜내고 무치는 게 차라리 깔끔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오이무침에 간장 조합은 완전히 불호입니당...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간장은 늘 성분표 잘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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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9단2026-07-07 13:37

    돌 지난 채원이 보랴, 일하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겠네. 고생이 많아. 나도 우리 딸내미 애기 키울 때 옆에서 보니까 진짜 밥 한 숟갈 입에 넣을 시간도 없더라고. 근데 오이무침에 간장 알러지라니, 아기한테 먹이려다 깜짝 놀랐나 보네. 돌 지난 지 얼마 안 됐으면 아직 소화 기관도 약하고 조심해야 할 게 한두 개가 아니지. 우리 딸한테도 늘 말하지만, 첫 돌 지나고 나서는 먹이는 거 하나하나 다 시험해 본다 생각하고 조심해야 해. 특히 간장처럼 메주 숨 쉬어서 만든 발효 식품이나 대두 들어간 건 알러지 반응 올라오는 애들이 더러 있더라고. 나야 뭐 반찬 만들 때 계량컵 같은 거 안 쓰고 손대중으로 대충 슥슥 무치지만, 아기들 먹일 때는 간장 한 방울도 무섭지. 오이무침에 간장 말고 소금 살짝 넣고 절여서 물기 꼭 짜고 무쳐봐. 그러면 물도 덜 생기고 아기 먹이기에도 깔끔해. 그리고 출산하고 살 빠지는 건 시간이 약이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 물 흐르듯 다 빠지게 돼 있어. 밥 굶어가면서 다이어트하지 말고, 오이든 뭐든 든든하게 챙겨 먹으면서 일해.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보는 법이야. 힘내고, 아기 재웠으면 얼른 눈 좀 붙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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