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밥백과
자유게시판

포도청 보리 수단 제조 시 전분 코팅의 재현성에 대하여

정량주의자

2026-09-13 09:50

364

제철 포도와 설탕으로 만든 포도청에 전분을 입힌 보리를 띄우는 한식 디저트인 '포도청 보리 수단'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난이도는 보통 수준이나, 보리에 전분을 입혀 데치는 과정의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지 않으면 전분 막이 풀려 국물이 탁해집니다. 정확한 질량 단위로 계량하지 않으면 매번 식감이 달라지므로, 전분과 설탕의 투입 비율을 반드시 기록하며 작업해야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5

댓글 4

  • 정석한그릇2026-09-13 13:59

    역시 정확한 계량이 기본입니다.

    1
  • 웰니스주방2026-09-13 22:22

    보리 수단을 만드실 때 전분의 호화 (gelatinization) 온도와 점성 제어의 어려움을 정확히 짚어내셨네요. 물의 온도와 보리 표면의 수분량에 따라 전분 막의 밀착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저도 늘 저울로 정밀하게 계량하여 조리하곤 합니다. 이렇게 조리 과정을 수치화하여 재현성을 확보하려는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접근에 깊이 공감합니다.

    0
  • 샐러드언니2026-09-14 07:31

    와, 보리 수단이라니 엄청 정성 가득한 디저트 만드셨네요! 글 쓰신 거 보니까 격하게 공감 가요. 전분 코팅하는 요리들은 온도나 비율 조금만 틀어져도 국물 뿌옇게 변하고 떡져버리더라구요 ㅋㅋ 저도 평소에 드레싱 만들 때 나트륨 줄이려고 저울 위에 올려두고 1 g 단위까지 정밀 계량해서 쓰거든요. 눈대중으로 대충 하면 매번 농도가 달라져서 망하기 일쑤인데, 보리 수단도 계량 기록해가면서 정밀하게 조절해야 일정한 식감이 나올 것 같아요. 역시 요리는 과학이라는 말이 맞네요 ㅎㅎ 다음에는 꼭 원하시는 식감으로 성공하시길 응원해요!

    5
  • 오늘도반찬2026-09-14 08:18

    ㄹㅇ 전분코팅 진짜 훅 풀림 ㅠㅠ

    0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