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혼밥으로 오랜만에 한식 대표 찌개인 청국장찌개를 끓여봤습니다. 멸치로 육수 내서 돼지고기, 김치, 두부, 마늘, 대파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확실히 조리 난이도는 '쉬움'이 맞더라고요. 그런데 멸치 기본 염분에 김치까지 들어가다 보니, 나트륨 계산기를 두드려보기도 전에 허용량이 훌쩍 넘어가는 게 보여서 제 기준엔 참 난감했습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요리라 안전 조리온도인 71 ℃ 이상으로 속까지 확실히 익혀서 끓이긴 했는데요. 주재료에 대두와 돼지고기가 포함되니 혹시 관련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더라고요. 결국 나트륨 아끼느라 물을 더 부어서 맹맹하게 끓였더니 비주얼은 좀 별로였지만, 건강 생각해서 국물은 거의 다 남기고 건더기만 겨우 건져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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