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명절이라 그런가 마트 갔더니 버섯이 꽤 보이더라구요? 마침 냉장고 구석에 쓰다 남은 버섯이 애매하게 굴러다니길래 냉파도 할 겸 호다닥 버섯전 부쳐봤어요
이게 비주얼은 꽤 그럴싸해서 명절 밑반찬이나 손님상에 올려도 전혀 안 꿀리는데 난이도는 레알 '쉬움' 그 자체거든요 ㅋㅋ 요리 초보 자취생도 금방 만듭니다
재료도 진짜 심플해요
- 버섯
- 밀가루
- 계란
- 소금
- 올리브오일
딱 요렇게만 있으면 끝이에요. 아 그리고 이거 밀이랑 달걀 들어가니까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만드는 법은 진짜 별거 없어요 버섯 먹기 좋게 손질해서 밀가루 가볍게 묻히고, 소금 살짝 넣어 푼 계란물 입혀서 올리브오일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끝입니다 ㅋㅋ
제가 자취 초반에 요리 못할 때 대충 감으로 소금 뿌렸다가 너무 짜서 버린 적이 있거든요 ㅠ 맛이 매번 복불복이 안 되려면 소금은 처음에 계량 조심해서 넣는 게 무조건 맞더라구요 ㅋㅋ
올리브오일에 구우니까 고소한 냄새가 원룸에 싹 퍼지는데 나름 명절 분위기 나고 좋네요 ㅎㅎ 맨날 냉동 삼겹살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다가 오랜만에 팬에 전 구우니까 요리 좀 하는 사람 된 기분이라 뿌듯함
남은 버섯 애매하게 방치하다가 상해서 버리지 마시고 다들 버섯전으로 가볍게 냉파 해보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