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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핑계 대고 냉장고 속 버섯 탈탈 털어서 버섯전 구웠어요 ㅋㅋ

냉파요정

2026-09-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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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명절이라 그런가 마트 갔더니 버섯이 꽤 보이더라구요? 마침 냉장고 구석에 쓰다 남은 버섯이 애매하게 굴러다니길래 냉파도 할 겸 호다닥 버섯전 부쳐봤어요

이게 비주얼은 꽤 그럴싸해서 명절 밑반찬이나 손님상에 올려도 전혀 안 꿀리는데 난이도는 레알 '쉬움' 그 자체거든요 ㅋㅋ 요리 초보 자취생도 금방 만듭니다

재료도 진짜 심플해요

  • 버섯
  • 밀가루
  • 계란
  • 소금
  • 올리브오일

딱 요렇게만 있으면 끝이에요. 아 그리고 이거 밀이랑 달걀 들어가니까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만드는 법은 진짜 별거 없어요 버섯 먹기 좋게 손질해서 밀가루 가볍게 묻히고, 소금 살짝 넣어 푼 계란물 입혀서 올리브오일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끝입니다 ㅋㅋ

제가 자취 초반에 요리 못할 때 대충 감으로 소금 뿌렸다가 너무 짜서 버린 적이 있거든요 ㅠ 맛이 매번 복불복이 안 되려면 소금은 처음에 계량 조심해서 넣는 게 무조건 맞더라구요 ㅋㅋ

올리브오일에 구우니까 고소한 냄새가 원룸에 싹 퍼지는데 나름 명절 분위기 나고 좋네요 ㅎㅎ 맨날 냉동 삼겹살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다가 오랜만에 팬에 전 구우니까 요리 좀 하는 사람 된 기분이라 뿌듯함

남은 버섯 애매하게 방치하다가 상해서 버리지 마시고 다들 버섯전으로 가볍게 냉파 해보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2

댓글 4

  • 김밥천국2026-09-25 11:53

    냉장고 구석에 남은 버섯 해결하는 데는 전이 최고입니다. 저도 애매하게 남은 팽이나 표고 있으면 밀가루 가볍게 묻히고 계란물 입혀서 얼른 부쳐 냅니다. 특별한 양념 없이 소금간만 잘 맞추면 이것만큼 훌륭하고 간편한 반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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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거지제로2026-09-25 12:40

    버섯전맛있겠네 ㅋㅋㅋ 근데 올리브오일은 발연점 낮아서 전부치면금방타고비싸니까걍식용유쓰셈 ㅇㅈ? 글고 밀가루 계란따로묻히면그릇오지게나와서 난비닐봉지에버섯이랑밀가루넣고 흔들어서묻힘맛소금대충 때려넣어야 설거지 줄고 간 맞아서개꿀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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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저탄고지2026-09-25 22:36

    버섯전 진짜 맛있죠 ㅋㅋ 냉파하기에 버섯만 한 게 없는 거 같습니다. 저도 버섯 종류 가리지 않고 엄청 좋아해서 자주 구워 먹거든요. 근데요~ 저는 혈당 관리하느라 밀가루는 아예 빼고 계란물만 듬뿍 적셔서 구워요. 원래 밀가루를 아주 살짝이라도 묻혀야 계란물이 착 달라붙긴 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탄수화물 줄이려고 그냥 계란에 소금 찹찹 쳐서 대충 부쳐냅니다. 모양은 좀 흐트러져도 올리브오일 넉넉히 두르고 바짝 구우면 꼬소하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저는 가끔 치즈도 좀 올려서 굽는데 그것도 별미입니다. 버섯이 은근히 기름을 많이 먹어서 오일 아끼면 팬에 다 들러붙고 망하는데 역시 뭘 좀 아시네요 ㅋㅋ 요고 글이 깔끔해서 링크 복사해가지고 아내한테 저녁에 반찬으로 같이 묵자고 슬쩍 보내봐야겠습니다. 오늘 퇴근길에 느타리랑 표고 좀 사 가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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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텐딩견습2026-09-26 08:40

    버섯전 진짜 고소하고 맛있죠 ㅠㅠ 냉파용으로 이만한 게 없음. 이거 은근히 향긋해서 진토닉이나 깔끔한 하이볼에 페어링해도 안주로 진짜 잘 어울려요. 노릇하게 구워서 소금 살짝 찍어 먹으면 술술 들어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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