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디자이너의 삶이란... 야근하고 집 오면 만사 귀찮아서 냉장고에 재료 썩혀두기 일쑤거든요 레알ㅋㅋ 이번에도 야채실 구석에서 굴러다니는 양파랑 좀 쪼글쪼글해진 토마토 발견하고 식겁해서 바로 냉파 돌입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양식 분류에 들어가는 '펜네 파스타 샐러드'예요 난이도는 보통이라는데 솔직히 파스타면 삶고 재료 대충 썰어서 섞기만 하면 끝이라 자취러한테 딱입니다
들어간 주재료는 진짜 간단해요
- 양파
- 토마토
- 치즈
- 소금
- 올리브오일
요렇게만 넣고 가볍게 버무렸어요. 드레싱 거창하게 만들 힘도 없어서 올리브오일 슥 두르고 소금 톡톡 쳐서 간 맞췄는데 오 이거 진짜 가볍고 괜찮더라구요ㅋㅋ
근데 이거 알러젠 정보 보니까 은근 조심해야 할 게 많더라구요? 우유, 밀, 잣, 토마토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피하셔야 한대요. 혹시 집에 친구 놀러 와서 대접할 때 알러지 있는지 꼭 물어보세요ㅋㅋ
솔직히 대단하게 맛있는 맛은 아니에요ㅋㅋ 그냥 딱 건강하고 아삭상큼하게 한 끼 해치우기 좋은 정도? 그래도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뻔한 토마토랑 양파 심폐소생 한 걸로 아주 만족합니다. 자취 4년 차 되니까 이제 이런 대충 섞어 만드는 샐러드가 제일 만만하네요
다들 냉장고에 남는 야채 있으면 펜네 면 대충 삶아서 샐러드로 털어버리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