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밥백과
자유게시판

주말에 배추 달걀볶음 해봤는데 은근히 불조절이 어렵네요 ㅠ

쌀눈세개

2026-07-10 13:39

632

이웃집아기랑같이먹으려고돼지고기랑 버섯, 대파넣고배추달걀볶음 해봤어요. 아기먹을거라 돼지고기 속까지잘익히려고 안전 조리온도 74 ℃ 맞춰서볶다보니물이많이 생기더라고요? 달걀이랑대두 알러지있는아기들은조심해야할것같은데, 생각보다물 안생기게아삭하게볶는 난이도가꽤 있네요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4

댓글 2

  • 야식파수꾼2026-07-10 14:09

    배추는 진짜 조금만 방심해도 물바다 되기 십상이죠 ㅋㅋ 특히 고기까지 같이 볶으면 고기 익히는 시간 동안 배추 숨이 다 죽어버려서 나중엔 볶음이 아니라 거의 국물 자작한 전골 비슷하게 돼버리더라구요. 아기 먹일 거라 돼지고기 속까지 74 ℃ 맞춰서 꼼꼼히 익히시느라 더 그러셨을 듯해요. 안전하게 하려면 어쩔 수 없죠. 이게 은근히 타이밍 싸움이라 난이도가 높은데, 저 같은 경우는 물 생기는 게 싫어서 아예 재료들을 따로 볶아서 마지막에 합쳐버려요. - 일단 팬을 엄청 뜨겁게 달군 다음에 배추만 센 불에 아주 빠르게 확 볶아서 따로 접시에 덜어두구요. - 그 다음에 고기랑 버섯, 대파를 넣어서 속까지 완벽하게 충분히 익혀줍니다. - 고기가 다 익으면 불을 끄거나 아주 약불로 줄인 다음에, 미리 볶아둔 배추랑 스크램블 해둔 달걀을 넣고 한 번만 가볍게 섞어주듯이 뒤적여서 끝내요. 이렇게 하면 배추에서 물도 훨씬 덜 나오고 아삭한 식감도 나름 살아있더라구요. 물론 새벽에 퇴근하고 술안주로 대충 만들 때는 귀찮아서 그냥 한 번에 다 때려 넣고 국물 흥건한 채로 소주 안주 삼아 떠먹기도 하지만요 ㅋㅋ 참, 달걀도 그렇고 요즘 시판 간장이나 굴소스 같은 조미료에는 대두 성분이 거의 다 들어가니까 알레르기 있는 아이들 먹일 때는 진짜 성분표 하나하나 다 확인해야 하더라구요.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을 텐데 대단하십니다. 다음번엔 따로 볶기 기술로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4
  • 노포맛재현러2026-07-11 04:20

    아기 먹일 거면 안전하게 잘 익혀야지 ㅇㅈ 근데 배추 볶음이 ㄹㅇ 불조절 까다롭긴 함 물 생기면 특유의 아삭한 맛이 확 죽어서 빡셈 대파 기름 먼저 내고 센 불에 후다닥 가둬야 되는데 가정집 화력으로는 한계가 있더라 ㅋㅋㅋㅋ

    3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