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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알리오 올리오 페페론치노'로 차린 혼밥입니다.

원칙주의밥상

2026-08-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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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가볍게 면 요리가 생각나서 '알리오 올리오 페페론치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재료가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정도로만 구성되어 조리 난이도는 무척 쉬운 편에 속하지만, 재료가 단순한 만큼 소금의 계량과 불 조절이라는 기본기가 맛을 크게 좌우합니다. 다만 밀 성분이 들어간 파스타 면을 사용하므로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화려한 부재료 없이도 올리브오일에 마늘 향을 정성껏 입혀내면 훌륭한 양식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자취 생활 중에 이처럼 간단하면서도 만족스러운 혼밥 메뉴는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1

댓글 3

  • 수플레도전기2026-08-16 02:34

    으아, 알리오 올리오글보고홀린듯이들어왔다가조리난이도가 '쉬운편'이라는말씀에저도 모르게 숟가락얹으러왔습니다! 기분 나쁘게듣지는말아주세요 ㅎㅎ 다들 알리오올리오가 들어가는 재료도몇개 없고과정도간단해보여서쉽다고들하시는데, 저는진짜이의견에절대동의할 수 없어요! 이거진짜세상에서제일까다롭고성공하기어려운 파스타아닌가요? ㅠㅠ 제가 자취방에서미술작업 스트레스 풀려고베이킹 시작하면서가장뼈저리게 느낀게, '재료가단순할수록 요리사의 내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숨을 곳이 없다'는거거든요. 베이킹할 때 저울로 1 g 단위까지딱딱맞춰서 에어프라이어예열하고 피낭시에구울때는차라리공식이있으니까성공 확률이 높은데요. 이알리오 올리오는레시피들을보면계량도 대충눈대중으로하라고하면서, 핵심인 '면수랑올리브오일의 유화(만테까레)'를 성공시켜야하잖아요. 이게말이쉽지거의과학실험영역이더라고요. 기름이랑물이 섞이는그 찰나의 팬온도랑비율을감으로 맞춰야하는데, 조금만 타이밍 놓치면바로면 따로기름따로노는기름국수가돼버려요. 저도처음에 자취방에서 '재료 간단하네?' 하고 도전했다가니글거리는기름범벅 면만들고 싱크대에그대로 버린적이한두번이아닙니다으아... 차라리 예열철저하게해서스콘굽는게훨씬쉽지, 감으로불 조절하는건 너무가혹해요. 물론작성자님처럼요리기본기가탄탄하신분들은뚝딱성공하시겠지만, 요린이자취생들한테 '알리오올리오는난이도가쉬운편'이라는설명은진짜달콤한함정같습니다! 재료가단순할수록 들어가는기술은 최고난이도라는걸꼭 짚고넘어가고싶었어요. 그래도완성하신 비주얼보니까 오일이자작하게면에잘달라붙어 있는 게, 역시 기본기 있으신 분이 만든 건다르구나싶네요. 다음엔저도 베이킹저울 가져다놓고면수 g 단위까지계량해서다시도전해봐야하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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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파요정2026-08-16 08:22

    오 알리오 올리오는 진짜 기본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 재료 단순할수록 소금 계량이랑 불 조절이 맛 다 결정한다는 거 레알 공감합니다... 저도 자취 초반에는 파스타 만들 때 대충 눈대중으로 소금 털어 넣었다가 어떤 날은 짜고 어떤 날은 맹탕이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ㅋㅋ 면 삶을 때 물이랑 소금 비율 정확히 맞추는 게 진짜 성공 비결인 듯. 처음엔 무조건 계량스푼 써서 정량 맞추는 버릇 들여야 매번 일정한 맛이 나오더라구요 평소에 냉장고 털어서 이것저것 다 때려 넣은 퓨전 파스타 자주 해 먹는데, 가끔은 이렇게 마늘이랑 페페론치노만 넣고 오일 향 싹 입혀서 깔끔하게 먹는 정석이 당길 때가 있어요 ㅎㅎ 사진 보니까 저도 오늘 저녁엔 냉장고 구석에 굴러다니는 마늘 탈탈 털어서 알리오 올리오나 해먹어야겠네요. 오늘 점심 메뉴 아주 탁월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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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침순이2026-08-16 11:30

    대충 볶아도 ㄹㅇ 존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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