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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냉파는 고구마순들깨나물 무침 도전해봤어요 ㅋㅋ

냉파요정

2026-09-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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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구마가 제철이라길래 본가에서 보내준 고구마순 남은 거 털어봤어요 ㅋㅋ 이걸로 한식 무침 요리인 고구마순들깨나물 도전했는데 레알 손이 많이 가네요 마침 냉장고에 있던 다시마 꺼내고 소금이랑 참기름만 딱 준비해서 무쳐봤거든요 레시피 난이도 보통이라더니 껍질 까는 게 은근 일이라 퇴근하고 하다가 목 디스크 오는 줄 알았어요 ㅠㅠ 그래도 다른 재료 없이 다시마, 소금, 참기름 삼총사로만 맛을 냈는데 고소하니 꽤 먹을만하더라구요 ㅎㅎ 비주얼은 좀 소박하지만 냉파 반찬치고는 아주 성공적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3

댓글 4

  • 캠핑주방장2026-09-27 10:29

    고구마순은 참 맛좋은 반찬이지만 손질이 정말 까다롭지요. 껍질을 일일이 벗겨내는 과정이 여간 성가신 게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 멋모르고 캠핑장에 생고구마순을 그대로 들고 갔다가, 타프 아래서 반나절 내내 껍질만 까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목도 뻐근하고 손끝도 까맣게 물들어서 고생을 꽤 했지요. 퇴근하고 그 고단한 작업을 하셨다니 목이 아프실 만합니다. 그래도 고구마순은 그렇게 정성을 들인 만큼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보답을 해주는 정직한 식재료입니다. 소금과 참기름, 다시마로 깔끔하게 맛을 내셨다니 아주 담백하고 정갈한 맛이 났을 것 같습니다. 들깨가루까지 들어가면 구수한 맛이 더해져 밥반찬으로 그만이지요.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채소류는 집에서 미리 껍질을 까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서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참 요긴합니다. 밖에서 요리할 때도 재료 쓰레기가 나오지 않고, 무쇠팬에 참기름만 둘러 슬슬 볶아내면 금방 훌륭한 나물이 되니까요. 역시 한식은 손질이 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생하신 만큼 맛있는 한 끼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 밤에는 목 스트레칭을 꼭 하고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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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패커밥2026-09-28 00:38

    요즘 날씨가 선선해서 주말마다 산으로 떠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고구마순은 참 맛 좋은 식재료지만 다듬을 때 나오는 껍질 쓰레기가 제법 많아서 집에서도 선뜻 손이 잘 안 가더군요. 특히 배낭 무게와 쓰레기 처리가 중요한 야외에서는 이런 손 많이 가는 식재료는 아예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저는 요즘 마트에서 파는 건조 시래기나 동결건조 국거리 블록만 몇 개 챙겨서 다닙니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 정취를 많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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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천국2026-09-28 03:32

    껍질 까는 게 보통 일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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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거지제로2026-09-28 11:08

    껍질깔시간에 편의점 감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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