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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밀프렙용으로 '두부있슈' 보고 있는데 알러겐 정보가 특이하네요 ㅎㅎ

일요일도시락

2026-08-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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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대량 조리해 둘 단백질 반찬 찾다가 '두부있슈'라는 한식 구이 레시피를 봤거든요. 주재료가 두부, 버터, 계란, 소금이라 재료도 간단하고 난이도도 '보통'이라 밀프렙 하기 딱 좋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상세 정보를 보니까 알러겐에 달걀, 우유, 대두랑 같이 '호두'가 적혀 있더라고요? 주재료에는 호두가 따로 없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호두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어요 ㅎㅎ 저희 가족은 다행히 알러지가 없어서 이번 주말에 용기 규격 맞춰서 한번 구워보려고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1

댓글 4

  • 웰니스주방2026-08-27 15:23

    두부 밀프렙은 위생상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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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주의밥상2026-08-28 04:29

    주재료에 없는데 호두가 표기된 것은 레시피에 등록된 버터나 두부 등 기성 제품의 '제조 시설 공유' 표시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간혹 가공식품 뒷면의 주의사항을 보면 호두를 가공하는 시설에서 함께 생산했다는 안내가 적혀 있곤 합니다. 밀프렙처럼 대량으로 조리해 두고 드실 때는 이런 미량의 교차 오염 정보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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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원맘2026-08-28 06:02

    혹시 교차오염 때문인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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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선생2026-08-28 08:42

    호두 알레르기는 아마 버터나 가공품 제조 시설에서 라인을 혼용해서 적혀 있는 것 같네요. 식품 표시판 보면 의외로 '이 제품은 메밀, 땅콩, 호두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 시설에서...' 이런 문구 많거든요. 알레르기 심한 분들은 진짜 이런 사소한 것 때문에 응급실 가기도 하니까 조심하긴 해야 합니다. 그런데 냉동 밀프렙 관점에서 '두부있슈' 레시피를 보니까, 제 기준에서는 냉동 보관 합격점을 주기엔 살짝 아슬아슬한 메뉴네요 ㅋㅋ 저는 주말 2-3 시간 투자해서 일주일 버티는 시스템이라, 해동했을 때 맛 변하는 메뉴는 아예 리스트에서 빼버리거든요. 1. 먼저 두부 냉동의 특성입니다. 두부는 그냥 냉동하면 수분이 다 빠져나가면서 구멍이 송송 뚫리는 '언두부'가 돼요. 식감이 쫄깃해져서 양념이 잘 배는 장점은 있는데, 원래 레시피의 부드러운 두부 구이 맛을 생각하고 해동하면 퍽퍽하고 질겨서 실망할 수 있습니다. 해동할 때 물도 많이 나오구요. 2. 계란도 냉동 궁합이 은근히 안 좋습니다. 계란 들어간 반찬을 냉동했다가 평일에 회사나 집에서 렌지업 하면, 계란 부분이 질겨지거나 푸석해져서 식감이 엉망이 되기 십상입니다. 저도 예전에 계란말이 대량으로 냉동했다가 평일에 데워 먹을 때 즙 짜지듯이 수분 흘러나오는 거 보고 다 버린 적 있거든요 ㅋㅋ 3. 굳이 이 메뉴로 밀프렙을 강행하시겠다면 제 나름의 타협안을 드릴게요. - 두부는 조리 전에 무거운 도마 등으로 눌러서 최소 30 분 이상 수분을 완전히 빼주셔야 합니다. - 계란물을 입히는 정석 방법보다는, 차라리 두부만 에어프라이어 180 도에서 15 분 정도 구워 겉면을 단단하게 만든 뒤에 버터와 소금으로만 살짝 졸이듯 조리하는 게 해동 시 식감 유지에 훨씬 유리합니다. - 보관은 무조건 300 ml 내외 소형 유리 용기에 1 인분씩 딱딱 밀폐해서 넣어두세요. 버터 향이 냉동실에 퍼지면 나중에 다른 반찬 먹을 때 골치 아픕니다. 밀프렙 하실 때 항상 '종류'보다 '냉동 후 해동했을 때 식감'을 기준으로 메뉴를 고르시면 평일 저녁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ㅎㅎ 이번 주 밀프렙도 화이팅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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