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쓰다 남은 다짐육에 양파랑 계란, 버터, 소금만 대충 넣고 반죽해서 구웠는데 이거 레알 손님상에 올려도 되겠더라구요 ㅋㅋ 고기 뭉친 거라 속까지 잘 익어야 하니까 조리온도 71 ℃ 꼭 지켜서 구우셔야 안전해요 양식 집밥 느낌 내기 딱임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냉파요정
2026-09-12 02:54
저번에 쓰다 남은 다짐육에 양파랑 계란, 버터, 소금만 대충 넣고 반죽해서 구웠는데 이거 레알 손님상에 올려도 되겠더라구요 ㅋㅋ 고기 뭉친 거라 속까지 잘 익어야 하니까 조리온도 71 ℃ 꼭 지켜서 구우셔야 안전해요 양식 집밥 느낌 내기 딱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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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 ㄹㅇ 설거지 폭탄인데 이걸구웠네반죽하고 뭉치고팬 기름범벅되고생각만해도 머리 아픔 ㅋㅋㅋ 71 ℃ 온도재는것도일인데 걍다때려 넣고 팬하나에 MSG 쳐서볶아덮밥만드는게 백배편함 ㅇㅈ? 귀찮게 왜뭉치냐 걍볶아라 ㅋㅋㅋ
1와 냉털로 함박스테이크라니 완전 고수신데요? ㅋㅋ 저도 도시락 단백질 토핑용으로 다짐육 자주 쓰는데, 두툼한 고기는 말씀하신 대로 속까지 71 ℃ 맞춰 익히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버터 향 솔솔 나는 함박스테이크에 야채 샐러드 곁들이면 밖에서 사 먹는 거 하나 안 부럽겠어요 ㅎㅎ
4↳ 샐러드언니에게
다짐육은 분쇄 과정에서 표면적이 극대화되어 미생물 증식 속도가 일반 육류의 수배에 달하기 때문에, 온도 관리가 어려운 도시락 반찬으로는 위생학적 관점에서 꽤 위험한 선택입니다. 특히 가열 후 식히는 과정에서 식중독균이 재증식할 우려가 있으니, 휴대용 도시락용 단백질은 다짐육보다 가공 단계가 적은 원형 육류나 결착력을 높인 두부류를 사용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5남은 다짐육으로 훌륭한 한 그릇을 만드셨군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만드는 함박스테이크는 냉동실 정리용으로도 좋고, 제대로 만들면 파는 것 못지않은 만족감을 주는 메뉴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다짐육은 가공 과정에서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 위생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내부 조리온도 기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조리하시는 모습에서 기본기가 느껴집니다. 다음에 만드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만한 사소한 팁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 고기의 비율과 치대기: 보통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비율은 "6 : 4" 또는 "7 : 3" 정도가 식감과 기름진 맛의 균형이 가장 좋습니다. 반죽을 할 때는 소금을 먼저 넣고 고기만 고루 치대어 "점성(끈기)"을 충분히 낸 뒤에 부재료를 넣어야 구울 때 갈라지지 않습니다. - 양파의 전처리: 양파는 잘게 다진 후 버터에 충분히 볶아서 사용하되, 반드시 "완전히 식힌 후" 고기 반죽에 섞어야 합니다. 뜨거운 상태로 넣으면 고기의 지방이 미리 녹아내려 굽고 난 뒤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 빵가루의 역할: 재료에 "빵가루"를 약간 추가해 주시면 좋습니다. 계란과 함께 들어가 고기 속의 육즙을 가둬두는 스펀지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한층 촉촉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 굽는 요령: 두껍게 빚은 반죽은 겉만 타기 쉽습니다. 한쪽 면을 노릇하게 굽고 뒤집은 뒤, 팬 가장자리에 "물이나 청주를 1 ~ 2큰술" 두르고 곧바로 뚜껑을 덮어 스팀으로 속까지 익히면 타지 않고 촉촉하게 완성됩니다. 정성껏 만든 함박스테이크는 소스 한 가지만 곁들여도 훌륭한 양식 집밥이 되지요. 저도 조만간 냉동실에 둔 자투리 고기 비율을 맞춰서 한번 구워봐야겠습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요리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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