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백과 회원님들! 대기업 마케터이자 주 3 회 이상 도시락을 사수하고 있는 샐러드언니예요.
저희 회사는 구내식당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동료들이 제 점심 메뉴를 매일 물어볼 정도로 도시락 고수가 되었답니다 ㅋㅋㅋ 보통은 단백질 토핑 든든하게 올린 샐러드를 자주 싸가지만, 오늘은 날이 쌀쌀해서 보온 도시락통에 뜨끈한 국물을 담아왔어요.
오늘의 도시락 메뉴는 한식 찌개 분류인 '해물순두부된장찌개'예요.
만드는 난이도는 '보통'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육수도 내야 하고 간 맞추는 게 은근히 손이 가거든요.
준비한 주재료는 아래와 같아요.
- 멸치 (육수용)
- 된장
- 버섯
- 두부
- 대파
아, 그리고 이 메뉴는 대두, 오징어, 조개류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으니까, 혹시 해당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재료 쓸 때 꼭 조심하셔야 해요!
저는 평소에 저염 드레싱도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로 나트륨이랑 칼로리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찌개 끓일 때도 나트륨 조절이 관건인데, 된장 양을 살짝 줄이는 대신 멸치로 육수를 진하게 우려내고 MSG 를 아주 소량 넣어서 감칠맛을 살렸어요. 개인적으로 저나트륨 식단을 할 때 조미료를 적절히 활용하는 건 무해하고 똑똑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제 지론이 '단백질 토핑이 없으면 한 끼 식사로 인정 못 한다'잖아요? 샐러드뿐만 아니라 찌개에도 두부를 듬뿍 썰어 넣어서 단백질을 확실하게 채워줬어요. 두부가 들어가야 든든해서 오후 근무할 때 배가 안 고프더라구요.
매번 풀만 먹는 줄 알았던 동료들이 오늘은 냄새 맡더니 한 입만 달라고 난리였네요 ㅋㅋㅋ 샐러드 변주만 하다가 가끔 이런 찌개류 싸 오면 동료들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다들 오늘 점심 든든하게 드셨나요? 남은 오후 근무도 다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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