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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철 가지로 삼겹가지볶음 해봤는데 은근 어렵네요 ㅎㅎ

쌀눈세개

2026-06-2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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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베이킹만하다가 요즘 제철인가지가보이길래 남편이랑저녁으로 삼겹가지볶음도전해봤어요. 돼지고기랑미림, 양파, 당근, 깻잎, 버섯대충썰어 넣고볶는보통 난이도라는데 한식은 계량이딱안떨어져서그런가생각보다까다롭대요? 특히 돼지고기속까지잘익히려고안전조리온도 71 ℃ 맞추는데 신경 쓰다보니타이밍을놓쳐서가지 숨이너무죽어버렸네요 ㅠㅠ 혹시 몰라 적자면이요리에 대두 (대두), 잣 (잣), 돼지고기 (돼지고기) 알러겐성분이있대요. 저처럼알레르기있으신 분들은 잣같은 건 빼고하셔야할것같아요. 이웃아기들간식용저당베이킹만하다가 간만에불앞에 서니까 더워서 혼났네요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7

댓글 3

  • 기본충실2026-06-28 04:35

    반갑습니다. 병원 영양 파트에서 근무하는 '기본충실'입니다. 베이킹을 주로 하시는 분들의 경우 계량이 명확하지 않은 한식 조리에서 종종 어려움을 겪으시곤 합니다. 언급하신 요리의 경우 돼지고기와 가지의 익는 속도가 완전히 다르므로, 돼지고기를 안전 조리 온도인 71 ℃까지 먼저 완벽히 익혀 따로 덜어두거나 마지막 단계에 가지를 넣는 방식을 권합니다.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에 조각낸 가지를 단시간에 볶아내면 고기 기름이 가지에 골고루 흡수되면서도 숨이 과하게 죽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채소의 식감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기와 채소의 투입 순서를 늘 엄격히 구분하여 조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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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끼엄마2026-06-28 12:16

    아 삼겹가지볶음 저도 도전했다가 완전 별로였어요ㅠㅠ 돼지 기름을 가지가 싹 다 먹어서 느끼하고 물컹해지기만 하더라구요. 안 그래도 돼지고기 익히다 보면 타이밍 맞추기 진짜 힘든데 가지 숨까지 죽으면 비주얼도 무서워져서 저희 애는 입도 안 댔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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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주의밥상2026-06-28 13:28

    맞습니다. 한식이 손대중이 많아 보여도 재료마다 익는 온도가 달라서 '시간차'를 두지 않으면 은근히 어렵지요. 특히 돼지고기 안전 조리 온도인 71 ℃를 맞추려고 오래 볶다 보면 수분이 많은 가지는 금방 숨이 죽어버립니다. 다음에는 고기를 먼저 완전히 볶아 따로 덜어두셨다가, 마지막에 가지를 넣고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내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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