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김치식무생채 71 ℃ 진짜쉬움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편의점셰프
2026-09-25 23:45
백김치식무생채 71 ℃ 진짜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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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무생채 깔끔하고 좋죠 ㅋㅋ 근데 저처럼 원룸 사는 1인 가구는 명절 앞두고 마트 갔다가 무 크기 보고 매번 멈칫해요. 무가 너무 커서 한 통 사면 무생채를 아무리 해 먹어도 반 넘게 남아서 결국 냉장고 구석에서 바람 들더라고요 ㅜㅜ 요즘 날씨가 애매하게 꿉꿉해서 그런가 야채실에 넣어둬도 금방 바람 들어서 서걱거리고요. 저는 그래서 무 사면 반은 그냥 무생채 만들고, 남은 반은 피시소스랑 식초, 설탕 대충 때려 넣고 베트남식 무당근 절임처럼 얇게 채 썰어 절여두거든요? 이게 샌드위치나 타코 같은 핑거푸드 만들 때 슥 얹어 먹기 진짜 편해요. 손으로 집어 먹기도 좋고 젓가락도 필요 없고 ㅋㅋ 특히 느린마을 같은 살짝 단맛 도는 막걸리에다가 그 에스닉한 무절임 얹은 타코 스타일 안주 곁들이면 은근히 계속 들어갑니다. 명절에 기름진 전만 먹다 보면 이런 새콤하고 가벼운 게 당기긴 하더라고요. 이번 명절엔 본가 가기 전에 냉장고 털이 겸 무 절임이나 한 통 채워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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