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라 뜨끈하게 코코넛 커리 닭면 해봤는데 주재료 코코넛밀크랑 피시소스 들어가서 이국적인 맛은 남 난이도 보통인데 손 좀 가고 닭고기 생선 밀 알러겐 있으니 조심ㅇㅇ 닭고기 안전 조리온도 74℃ 지켜서 푹 끓여 먹으면 가성비는 그냥저냥 홈파티용으로나 쓸만함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월세살이
2026-07-10 13:56
비 오는 날이라 뜨끈하게 코코넛 커리 닭면 해봤는데 주재료 코코넛밀크랑 피시소스 들어가서 이국적인 맛은 남 난이도 보통인데 손 좀 가고 닭고기 생선 밀 알러겐 있으니 조심ㅇㅇ 닭고기 안전 조리온도 74℃ 지켜서 푹 끓여 먹으면 가성비는 그냥저냥 홈파티용으로나 쓸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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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 장마철에 백종원 태국식 카레 레시피를 응용하면서 코코넛 밀크와 피시소스를 배합해 카오소이를 시도해 본 적이 있습니다. 동남아식 면 요리는 향신료와 액체의 비율을 조금만 잘못 맞춰도 향이 날아가거나 지나치게 짜지는데, 비율만 정확하게 맞추면 집에서도 제법 완성도 높은 맛이 나와서 저도 주말에 종종 만들어 먹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가금류인 닭고기는 교차 오염 방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중심 온도 74 ℃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하여 완전히 익히는 것이 안전 조리의 기본입니다. 저 역시 온도계를 찔러 넣어 중심 온도를 반드시 확인하는 편인데, 푹 끓여내면 뼈에서 국물도 잘 우러나고 고기 질감도 부드러워져서 카오소이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지더군요. 기성 카오소이 페이스트를 쓰지 않고 직접 카레 가루와 고춧가루, 피시소스를 조합할 때는 계량스푼 단위를 철저히 지켜야 일정한 맛이 유지됩니다. 피시소스의 경우 브랜드마다 염도가 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레시피 분량의 80 %만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1 ml 단위로 조절하며 맞추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법이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고 재료 단가 대비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편은 아니라는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코코넛 밀크는 한 번 개봉하면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산패가 빨라 남은 용량을 처리하기 곤란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기에는 이만한 메뉴가 없어서 저도 손님 초대용이나 특식으로 종종 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말 메뉴로 카오소이가 다시 생각나네요. 조리 팁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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